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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14명 추가 확진…연기학원발 감염에 방역 ‘초비상’
입력 2020.07.03 (21:56) 수정 2020.07.03 (22:07)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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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그제 고3 여학생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 학생과 같은 연기학원을 다닌 다른 학교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돼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확진자가 나온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동급생이 감염되면서 등교수업이 중단됐고, 검체 검사까지 받게 된 학생들은 당혹스런 모습입니다.

[강예은/대구 남산고 3학년 : "무섭고 두렵고 어떻게 될 지 모르겠고요. 수행평가랑 기말고사도 얼마 안 남았는데 걱정이 돼요."]

그제 확진된 경명여고 3학년생과 같은 연기학원에 다닌 수강생 9명이 어제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고3 학생으로 성서고 2명, 남산고 1명, 예담학교 1명입니다.

[김종연/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 "학원의 특성상 마스크를 안 쓰고 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다보니까 안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걸로 추정합니다."]

경명여고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학교에서는 추가 확진이 우려되는 상황,

특히 예능계열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예담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소속 학교가 50곳이 넘어 불안감이 큽니다.

[임오섭/대구시교육청 체육보건과장 : "확진자 학생들 이동동선이나 범위를 봐서 이 학생의 검증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따라 다시 추가적으로 밀접접촉자에 대한 범위가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밖에도 대구에서는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3학년생과 해외 입국자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터키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했던 30대 여성이 확진되는 등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 대구·경북 코로나19 14명 추가 확진…연기학원발 감염에 방역 ‘초비상’
    • 입력 2020-07-03 21:56:57
    • 수정2020-07-03 22:07:10
    뉴스9(대구)
[앵커]

대구에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그제 고3 여학생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 학생과 같은 연기학원을 다닌 다른 학교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돼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확진자가 나온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동급생이 감염되면서 등교수업이 중단됐고, 검체 검사까지 받게 된 학생들은 당혹스런 모습입니다.

[강예은/대구 남산고 3학년 : "무섭고 두렵고 어떻게 될 지 모르겠고요. 수행평가랑 기말고사도 얼마 안 남았는데 걱정이 돼요."]

그제 확진된 경명여고 3학년생과 같은 연기학원에 다닌 수강생 9명이 어제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고3 학생으로 성서고 2명, 남산고 1명, 예담학교 1명입니다.

[김종연/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 "학원의 특성상 마스크를 안 쓰고 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다보니까 안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걸로 추정합니다."]

경명여고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다른 학교에서는 추가 확진이 우려되는 상황,

특히 예능계열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예담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소속 학교가 50곳이 넘어 불안감이 큽니다.

[임오섭/대구시교육청 체육보건과장 : "확진자 학생들 이동동선이나 범위를 봐서 이 학생의 검증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따라 다시 추가적으로 밀접접촉자에 대한 범위가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밖에도 대구에서는 달성군 유가초등학교 3학년생과 해외 입국자 3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터키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했던 30대 여성이 확진되는 등 대구경북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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