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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학 입주 11년 만에 ‘가시화’
입력 2020.07.03 (22:21) 수정 2020.07.03 (22:26)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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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신도시의 대학 공동 캠퍼스 조성 사업이 추진 11년 만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공주대가 세종캠퍼스 설치를 확정한데 이어 충남대와 고려대도 오는 9월부터 캠퍼스 설립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종신도시에 공동 캠퍼스 입주를 가장 먼저 확정한 건 공주대학교입니다.

예산과 천안캠퍼스에 이어 세종에 10만㎡ 가량의 용지를 매입해 제3캠퍼스를 만드는 건데, 정책전문대학원과 IT, BT, 에너지, 예술 분야 학과, 그리고 산학협력단이 설치됩니다.

[김영미/공주대학교 기획처장 : "저희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육 시설뿐만 아니라 기업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 설치까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는 세종에 의과대학 제2캠퍼스 신설을 추진합니다.

1, 2학년생은 세종캠퍼스에서, 3, 4, 5, 6학년생은 기존 대전 캠퍼스에서 수업하는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다만, 용지를 분양받아 건물을 올릴 경우 비용 부담이 커 실험실과 강의동, 학생회관 건물을 빌려쓰기로 했습니다.

LH가 2023년 말까지 공동캠퍼스 내에 건물을 짓기로 함에 따라 그 이듬해 3월 개교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안정희/행복도시건설청 도시성장촉진과장 : "임대형으로도 캠퍼스를 만들 수 있게 하고, 분양형은 대학 부지를 저가에 공급하는 전략을 갖고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고려대도 조치원캠퍼스와 대전에 있는 행정전문대학원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가장 먼저 세종 입주를 원했던 서울대 공대와 카이스트는 비용 등의 문제로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9월 해당 대학들로부터 입주신청서와 재원조달 계획서를 제출받아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 세종시 대학 입주 11년 만에 ‘가시화’
    • 입력 2020-07-03 22:21:44
    • 수정2020-07-03 22:26:03
    뉴스9(대전)
[앵커]

세종신도시의 대학 공동 캠퍼스 조성 사업이 추진 11년 만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공주대가 세종캠퍼스 설치를 확정한데 이어 충남대와 고려대도 오는 9월부터 캠퍼스 설립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종신도시에 공동 캠퍼스 입주를 가장 먼저 확정한 건 공주대학교입니다.

예산과 천안캠퍼스에 이어 세종에 10만㎡ 가량의 용지를 매입해 제3캠퍼스를 만드는 건데, 정책전문대학원과 IT, BT, 에너지, 예술 분야 학과, 그리고 산학협력단이 설치됩니다.

[김영미/공주대학교 기획처장 : "저희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육 시설뿐만 아니라 기업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 설치까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는 세종에 의과대학 제2캠퍼스 신설을 추진합니다.

1, 2학년생은 세종캠퍼스에서, 3, 4, 5, 6학년생은 기존 대전 캠퍼스에서 수업하는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다만, 용지를 분양받아 건물을 올릴 경우 비용 부담이 커 실험실과 강의동, 학생회관 건물을 빌려쓰기로 했습니다.

LH가 2023년 말까지 공동캠퍼스 내에 건물을 짓기로 함에 따라 그 이듬해 3월 개교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안정희/행복도시건설청 도시성장촉진과장 : "임대형으로도 캠퍼스를 만들 수 있게 하고, 분양형은 대학 부지를 저가에 공급하는 전략을 갖고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고려대도 조치원캠퍼스와 대전에 있는 행정전문대학원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가장 먼저 세종 입주를 원했던 서울대 공대와 카이스트는 비용 등의 문제로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오는 9월 해당 대학들로부터 입주신청서와 재원조달 계획서를 제출받아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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