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부결…권중순 의원 의원직 사퇴

입력 2020.07.03 (22:22) 수정 2020.07.03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시국인 가운데 대전시의회가 민주당 내 의원 간 갈등으로 후반기 의장 선출을 못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전시의회는 오늘(3일) 치러진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민주당 권중순 의원이 1차에 이어 2차 투표까지 과반수 득표를 못해 부결되면서 결국 의장 선출을 하지 못했습니다.

재적의원 22명 가운데 21명인 민주당 의원들은 의원총회에서 권 후보를 합의추대해 놓고도 선출방식에 대해 의원 간 갈등을 보이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친 세종, 충남과 달리 파행을 겪게 됐습니다.

권중순 의원은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부결…권중순 의원 의원직 사퇴
    • 입력 2020-07-03 22:22:46
    • 수정2020-07-03 22:31:08
    뉴스9(대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시국인 가운데 대전시의회가 민주당 내 의원 간 갈등으로 후반기 의장 선출을 못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전시의회는 오늘(3일) 치러진 제8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민주당 권중순 의원이 1차에 이어 2차 투표까지 과반수 득표를 못해 부결되면서 결국 의장 선출을 하지 못했습니다. 재적의원 22명 가운데 21명인 민주당 의원들은 의원총회에서 권 후보를 합의추대해 놓고도 선출방식에 대해 의원 간 갈등을 보이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친 세종, 충남과 달리 파행을 겪게 됐습니다. 권중순 의원은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