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긴급점검] 장마철 침수 피해…대비가 생명
입력 2020.07.03 (23:04) 수정 2020.07.04 (05:11) 뉴스9(강릉)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실태를 점검하는 연속보도, 마지막 순섭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마다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저지대에 끊임없이 토사와 빗물이 흘러듭니다. 

차량이 물에 떠다니기도 합니다.

해마다 장마철만 되면 반복되는 대표적인 피햅니다.

이러다 보니,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은 비 예보가 나올 때마다 마음을 졸입니다.

[이후철/춘천시 효자동 : "이쪽 아래쪽도 물이 많이 차서 차가 잠길까 봐 동네 분들이 다 나와서 차를 위로 다 올려주고 이랬던 기억이 있어요."]

침수 피해는 배수 용량을 넘어선 강한 비가 한꺼번에 내릴 때 발생합니다.

그런데 최근엔 불과 하루 이틀 사이에 비가 수백 ㎜씩 쏟아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조재웅/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 : "3시간 60㎜, 12시간에 110㎜ 이상 강우량을 보면 최근 10년 동안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선 우선, 물의 유입을 막는 게 중요합니다.

지하나 저지대에선 진입로에 마대를 쌓거나 차단막을 세워 물의 흐름을 돌려야 합니다.

양수기도 미리미리 확보해 놓고, 막힌 배수구는 뚫어줘야 합니다.

저지대에 차를 세워놨을 경우, 이동 주차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침수 피해를 당했을 경우엔 집 안의 전기와 가스를 차단한 뒤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안재호/춘천소방서 119구조대 : "물이 계속 무릎 이상으로 차오른다 하면, 자기가 문밖으로 나가려 해도 바깥에서 물 때문에, 수압 때문에 나가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또, 장마철엔 기상 상황이나 일기예보, 방송사의 재난특보를 지켜보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 [긴급점검] 장마철 침수 피해…대비가 생명
    • 입력 2020-07-03 23:04:48
    • 수정2020-07-04 05:11:18
    뉴스9(강릉)
[앵커]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실태를 점검하는 연속보도, 마지막 순섭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마다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저지대에 끊임없이 토사와 빗물이 흘러듭니다. 

차량이 물에 떠다니기도 합니다.

해마다 장마철만 되면 반복되는 대표적인 피햅니다.

이러다 보니,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은 비 예보가 나올 때마다 마음을 졸입니다.

[이후철/춘천시 효자동 : "이쪽 아래쪽도 물이 많이 차서 차가 잠길까 봐 동네 분들이 다 나와서 차를 위로 다 올려주고 이랬던 기억이 있어요."]

침수 피해는 배수 용량을 넘어선 강한 비가 한꺼번에 내릴 때 발생합니다.

그런데 최근엔 불과 하루 이틀 사이에 비가 수백 ㎜씩 쏟아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조재웅/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 : "3시간 60㎜, 12시간에 110㎜ 이상 강우량을 보면 최근 10년 동안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선 우선, 물의 유입을 막는 게 중요합니다.

지하나 저지대에선 진입로에 마대를 쌓거나 차단막을 세워 물의 흐름을 돌려야 합니다.

양수기도 미리미리 확보해 놓고, 막힌 배수구는 뚫어줘야 합니다.

저지대에 차를 세워놨을 경우, 이동 주차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침수 피해를 당했을 경우엔 집 안의 전기와 가스를 차단한 뒤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안재호/춘천소방서 119구조대 : "물이 계속 무릎 이상으로 차오른다 하면, 자기가 문밖으로 나가려 해도 바깥에서 물 때문에, 수압 때문에 나가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또, 장마철엔 기상 상황이나 일기예보, 방송사의 재난특보를 지켜보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합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