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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박제] 통합당 영입 1호 의원 지성호 “북한 주민과 탈북민의 희망될 것”
입력 2020.07.04 (08:02) 수정 2020.07.06 (15:46) 정치합시다
[초심박제] 통합당 영입 1호 의원 지성호 “북한 주민과 탈북민의 희망될 것”
'당신의 삶을 바꾸는 토크쇼 <정치합시다>'가 21대 국회의원의 초심을 들어보는 '초심 박제 프로젝트' <정치합니다>. 오늘은 19 번째로 미래통합당 지성호 의원을 만났습니다.

"통합당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의 진정성 보고 정치 결심"
"통일부의 대북 전단 단체 고발은 너무 나간 것"
"北 정권에 대한 발언보다 청년 문제 해결에 힘쓸 것"


#1. 탈북 꽃제비 출신 인권 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지성호 의원은 2006년에 탈북했습니다. 이곳저곳 떠돌며 구걸로 생계를 이어가는 북한 주민, 이른바 꽃제비 출신입니다. 어릴 때 사고로 왼쪽 팔과 다리를 잃었는데 2015년 노르웨이에서 열린 오슬로자유포럼에서 자신의 탈북 과정을 생생하게 증언하면서 탈북민의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

"대한민국에 와서 의족과 의수도 선물 받았는데 한 손으로 컴퓨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학원을 다니면서 배웠습니다. 또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다음 석사 공부도 할 수 있었고요. 2010년부터는 북한 주민 인권 운동을 했습니다. 탈북할 때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졌고 국회의원이 됐다는 사실이 지금도 놀랍습니다"

지성호 의원은 이번 총선 과정에서 인재 영입 1호로 미래통합당에 합류하면서 현실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통합당 인재영입위원장 염동열 전 의원으로부터 정치인의 진정성을 느껴, 영입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합니다.

"정치는 굳이 내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좋은 밥 먹고 굳이 욕을 먹겠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에 염동열 위원장님을 만났는데 정말 진실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됐습니다. '더 많은 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도록 내가 희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맘에 출마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2. 1호 법안은 '탈북민 피해보상법'

지성호 의원은 대북 전단을 북한 주민의 알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북 전단을 보낸 단체를 통일부가 고발한 것 역시 잘못됐다는 입장입니다. 2018년 4월 27일 남과 북이 맺은 판문점 선언은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의 중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에는 북한 정권도 있지만 2,500만 명이라는 북한 주민들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알권리를 찾고 세상 돌아가는 걸 아는 건 앞으로 통일 비용을 그만큼 줄일 수 있는 일이기도 한 겁니다. 또 통일부가 자기들이 담당하는 법인을 고발까지 한 건 좀 심했다고 여겨집니다."

지성호 의원의 1호 법안 역시 북한 주민의 권익 신장과 관련돼 있습니다.

"1호 법안으로 북한이탈주민 피해보상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만 5천 명에 이르는 탈북민들이 북한에서 받았던 피해에 대한 보상을 북한으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걸 제도화 하는 법안을 만들겠습니다. 상징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북한 주민과 탈북자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북한 동향에 대한 발언을 앞으로도 계속 할 거냐는 질문에 지성호 의원은 북한 주민의 인권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 의원은 지난 5월 초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해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과 탈북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겁니다. 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청년 정책, 장애인 정책 수립을 위해 일을 많이 할 계획입니다"

지 의원은 자신을 통해 많은 북한 주민과 탈북자가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북한 주민에게 희망이 되는 정치, 탈북민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 할 작정입니다"

지성호 의원의 더 깊은 초심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1대 국회의원들의 초심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정치합시다> 채널을 검색하세요.
  • [초심박제] 통합당 영입 1호 의원 지성호 “북한 주민과 탈북민의 희망될 것”
    • 입력 2020.07.04 (08:02)
    • 수정 2020.07.06 (15:46)
    정치합시다
[초심박제] 통합당 영입 1호 의원 지성호 “북한 주민과 탈북민의 희망될 것”
'당신의 삶을 바꾸는 토크쇼 <정치합시다>'가 21대 국회의원의 초심을 들어보는 '초심 박제 프로젝트' <정치합니다>. 오늘은 19 번째로 미래통합당 지성호 의원을 만났습니다.

"통합당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의 진정성 보고 정치 결심"
"통일부의 대북 전단 단체 고발은 너무 나간 것"
"北 정권에 대한 발언보다 청년 문제 해결에 힘쓸 것"


#1. 탈북 꽃제비 출신 인권 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지성호 의원은 2006년에 탈북했습니다. 이곳저곳 떠돌며 구걸로 생계를 이어가는 북한 주민, 이른바 꽃제비 출신입니다. 어릴 때 사고로 왼쪽 팔과 다리를 잃었는데 2015년 노르웨이에서 열린 오슬로자유포럼에서 자신의 탈북 과정을 생생하게 증언하면서 탈북민의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

"대한민국에 와서 의족과 의수도 선물 받았는데 한 손으로 컴퓨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학원을 다니면서 배웠습니다. 또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다음 석사 공부도 할 수 있었고요. 2010년부터는 북한 주민 인권 운동을 했습니다. 탈북할 때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졌고 국회의원이 됐다는 사실이 지금도 놀랍습니다"

지성호 의원은 이번 총선 과정에서 인재 영입 1호로 미래통합당에 합류하면서 현실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통합당 인재영입위원장 염동열 전 의원으로부터 정치인의 진정성을 느껴, 영입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합니다.

"정치는 굳이 내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좋은 밥 먹고 굳이 욕을 먹겠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에 염동열 위원장님을 만났는데 정말 진실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됐습니다. '더 많은 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도록 내가 희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맘에 출마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2. 1호 법안은 '탈북민 피해보상법'

지성호 의원은 대북 전단을 북한 주민의 알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북 전단을 보낸 단체를 통일부가 고발한 것 역시 잘못됐다는 입장입니다. 2018년 4월 27일 남과 북이 맺은 판문점 선언은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의 중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에는 북한 정권도 있지만 2,500만 명이라는 북한 주민들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알권리를 찾고 세상 돌아가는 걸 아는 건 앞으로 통일 비용을 그만큼 줄일 수 있는 일이기도 한 겁니다. 또 통일부가 자기들이 담당하는 법인을 고발까지 한 건 좀 심했다고 여겨집니다."

지성호 의원의 1호 법안 역시 북한 주민의 권익 신장과 관련돼 있습니다.

"1호 법안으로 북한이탈주민 피해보상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만 5천 명에 이르는 탈북민들이 북한에서 받았던 피해에 대한 보상을 북한으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걸 제도화 하는 법안을 만들겠습니다. 상징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북한 주민과 탈북자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북한 동향에 대한 발언을 앞으로도 계속 할 거냐는 질문에 지성호 의원은 북한 주민의 인권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 의원은 지난 5월 초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해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과 탈북민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겁니다. 또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청년 정책, 장애인 정책 수립을 위해 일을 많이 할 계획입니다"

지 의원은 자신을 통해 많은 북한 주민과 탈북자가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북한 주민에게 희망이 되는 정치, 탈북민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 할 작정입니다"

지성호 의원의 더 깊은 초심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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