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위 굳히기

입력 2003.06.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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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실에서는 4위 기아와 5위 LG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수 기자.
4위 지키기에 나선 기아가 현재 LG에 앞서 있다고요?
⊙기자: 기아가 9회 현재 5:1로 앞서고 있습니다.
전통의 라이벌팀인 두 팀의 승부는 3회초 이종범이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면서 기아쪽으로 기울었습니다.
2사 주자 2루에서 왼쪽 다리에 공을 맞은 이종범은 김경헌으로 교체됐습니다.
기아는 이후 김종국과 장성호가 연속 안타를 쳐 석 점을 앞서 갔습니다.
승기를 잡은 기아는 5회와 7회 장성호가 2점을 보태 4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기아는 7회말 장재중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LG에 5: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학에서는 한화가 선두 SK에 11:3으로 앞서 있습니다.
한화는 1회 황우구의 만루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만루홈런의 주인공 황우구는 2회에도 1타점을 추가했고 메이아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습니다.
6회 상대 실책을 묶어 두 점을 달아난 한화는 8회에도 3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SK는 2점짜리 홈런 등 3타점을 올린 이진영이 홀로 분전하고 있습니다.
7, 8위의 대결이 벌어진 사직에서는 두산이 롯데를 3:2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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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4위 굳히기
    • 입력 2003-06-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잠실에서는 4위 기아와 5위 LG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수 기자. 4위 지키기에 나선 기아가 현재 LG에 앞서 있다고요? ⊙기자: 기아가 9회 현재 5:1로 앞서고 있습니다. 전통의 라이벌팀인 두 팀의 승부는 3회초 이종범이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면서 기아쪽으로 기울었습니다. 2사 주자 2루에서 왼쪽 다리에 공을 맞은 이종범은 김경헌으로 교체됐습니다. 기아는 이후 김종국과 장성호가 연속 안타를 쳐 석 점을 앞서 갔습니다. 승기를 잡은 기아는 5회와 7회 장성호가 2점을 보태 4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기아는 7회말 장재중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LG에 5: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학에서는 한화가 선두 SK에 11:3으로 앞서 있습니다. 한화는 1회 황우구의 만루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만루홈런의 주인공 황우구는 2회에도 1타점을 추가했고 메이아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습니다. 6회 상대 실책을 묶어 두 점을 달아난 한화는 8회에도 3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SK는 2점짜리 홈런 등 3타점을 올린 이진영이 홀로 분전하고 있습니다. 7, 8위의 대결이 벌어진 사직에서는 두산이 롯데를 3:2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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