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이코노미쿠스] “박영선 장관이 알려주는 동행세일 꿀팁”

입력 2020.07.06 (18:06) 수정 2020.07.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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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호모 이코노미쿠스
■ 방송시간 : 7월6일(월) 17:50~18:25 KBS2
■ 출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통합뉴스룸 ET> 홈페이지 :
http://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0.07.06

[앵커]
경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반값 할인, 폭탄 세일, 소비자들로서는 늘 귀가 솔깃해지는 단어죠. 요즘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바짝 움츠러든 소비자들 지갑 좀 열어보려는 취지라고 하는데요. 이 행사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분이기도 합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답변]
네, 반갑습니다.

[앵커]
앵커 출신이라 평소에 정장 차림 즐기시는데 오늘은 그래도 캐주얼하게 오셨어요.

[답변]
오늘 ET 뉴스라고 해서요. (웃음)

[앵커]
지금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행사 대한민국 동행 세일. 이 동행의 의미가 뭔가요? 누구랑 동행한다는 건가요?

[답변]
국민과 모두 함께 동행한다는 것인데요. 경제주체 6천여 개 예를 들면 하나로마트, 행복한 백화점, 동네 슈퍼마켓, 전통시장, 백화점 다 모여서 한번 우리가 세일을 해보자 그리고 내수를 이 기회에 진작을 시켜보자 이런 것이 첫 번째 목적이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비대면 경제에 굉장히 강하거든요. 대한민국이 온라인 경제, 그래서 코로나19 때도 사재기도 없었고. 그래서 이런 강점을 전 세계에 알려보자. 어떻게 알릴까, K팝과 K라이브커머스를 융합을 해서 K세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을 해보자.

[앵커]
그 무대를 남대문 시장으로 잡으셨던데.

[답변]
그렇습니다. 남대문 시장에서 그래서 저희가 미디어 파사드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특별공연도 했고요. 남대문으로 잡은 이유는요.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네요.

[답변]
네, 지금 화면에 저 장면인데요. 남대문이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서민 시장이지만 이제는 온라인 판매 그리고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디지털 비대면 경제 시대에 세계적인 메카로 뜰 수 있는 그런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기대를 담아서 남대문에서 이런 행사를 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앵커]
아무래도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남은 기간 12일까지죠? 한 일주일 정도.

[답변]
그렇습니다. 일주일 남았습니다.

[앵커]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이 기간 동안에 어디 가서 어떤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지 요즘 말로 하면 꿀팁 쇼핑 정보를 알려주신다면요.

[답변]
일단 전통시장 가시면 온누리상품권을 쓰시면 구매금액의 20%를 돌려받을 수 있고요.

[앵커]
페이백 네.

[답변]
제로페이 사셔도 5%를 환급해줍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코엑스 또 목동의 행복한 백화점, 창원에 컨벤션센터를 가시면 거기서 대규모 세일을 합니다. 정말 깜짝 놀랄 세일을 거기서 합니다.

[앵커]
할인율이 최대 90% 그런 얘기도 하셨는데.

[답변]
그런 것도 있습니다.

[앵커]
어떤 게 그런가요?

[답변]
물론 모든 게 다 그런 건 아닌데요. 그때 순간순간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 10시부터는 K팝 공연도 있고요. 아, 저녁 8시부터는 K팝 공연도 있고요. 또 11일은 박지성 선수가 나와서 브랜드K 홍보대사로서 사인회도 해 주고 거기서 이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벤트도 합니다. 코엑스를 주말에 많이 찾아주시면 좋아하는 K팝 가수들도 만날 수 있고 물건도 아주 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앵커]
보통 80%~90% 세일한다고 하면 막상 가보면 이월상품, 재고상품만 있어서 실망하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없습니까?

[답변]
이번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서로 한마음으로 모아서 우리가 뭔가 이렇게 즐기면서 쇼핑도 하고 내수를 살려보자는 그런 마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요 지금 현재까지 2주간 진행이 됐는데 대체적으로 반응이 좋습니다.

[앵커]
이번 홍보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신 거 같아요. 챌린지도 하셨다면서요?

[답변]
맞습니다. 요즘 트로트 가수 꼬마 있잖아요. 정동원 군. 지금 굉장히 인기가 있어가지고요 700만, 조회 수가 700만을 넘었습니다.

[앵커]
박지성 선수 옆에는 또 박찬호 선수.

[답변]
박찬호 선수입니다. 그래서 저희 전부 쓰리박이라고 (웃음)

[앵커]
아니 영상에서는 편집이 된 거 같은데 장관님도 직접 챌린지하지 않으셨나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나비 모양으로 해가지고요.

[앵커]
노래도 부르셨고 어떻게 하셨더라.

[답변]
이렇게 같이 어머님 아버님 동행합시다~ 이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앵커께서도 동행 세일에 동참하셨습니까?

[앵커]
저도 주부니까 장 보러 대형마트 가니까 바나나 원 플러스 원 해서 저도 나름대로 득템을 했습니다.

[답변]
아, 그렇습니까? 득템하셨군요.

[앵커]
이번 행사 보니까 여러 장관님들이 같이 나오셔서 라이브커머스 이런 걸 하세요.

[답변]
라이브커머스 했습니다. 그러니까 생방송으로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모바일로 구매를 하는 건데요. 경제부총리님을 비롯해서 6개 부처 장관님이 나오셨는데 대부분 다 완판을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시마를 파신 분도 계시고요.

[앵커]
지금도 직접 쇼핑호스트처럼 나오셨네요.

[답변]
제가 라이브커머스 하는 장면인데요. 저 때는 제가 아, 우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께서는 환경, 친환경 꾸러미를 파셨고요. 그래서 대부분 아주 인기리에 됐고 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 지금 경제부총리님 화면인데요. 무려 21만 명이 접속을 해가지고요, 접속을 해서 물건을 많이들 사가셨습니다.

[앵커]
사실 이렇게 세일즈하랴 여러 가지로 바쁘신데 조금 전에 정부 청사 다녀오셨다 그랬는데 무슨 중요한 회의가 있으셨던 건가요?

[답변]
네, 오늘은 규제 자유 특구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규제 자유 특구도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맡아서 저희가 규제를 풀자. 그래서 오늘 통과시킨 것은 대마가 그동안에 금지 품목이잖아요. 그런데 이것을 의료용으로 수출용으로는 풀어주는 것 또 부산의 블록체인 같은 거 이런 것도 부동산 거래를 할 때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규제를 풀어서 하는 것 또 수소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울산과 전주, 전북에 수소의 액체 가스, 액화 수소가스를 생태계를 구성해서 실증작업을 하는 것 이런 것들을 통과시키고 왔습니다.

[앵커]
언론사 경제부장 출신이시고 또 서울 구로을에서만 내리 3선을 하셨어요. 구로라는 지역이 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주로 벤처기업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 특히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 같은데 지난해는 벤처투자액이 4조 원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글쎄요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습니까?

[답변]
올해도 작년.. 저희가 기대한 만큼의 투자가 지금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현재까지의 상황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한 8월이나 9월달 정도 되면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올해 저희의 목표 투자액은 5조입니다.

[앵커]
특히 비대면 벤처기업들을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에 어떻게 지원하겠다는.

[답변]
비대면이라는 것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디지털 경제에 완전히 화두가 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여기에 강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 경제 또 온라인 교육 또 비대면 재택근무 같은 그런 것들이 그래서 여기를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1조 원 구성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려고 합니다.

[앵커]
매일 소상공인들 상황은 체크하고 계신 거죠?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어떤가요? 얘기 들어보시면.

[답변]
지난 10주간은 그래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조금 정체 현상에 접어들 때쯤 해서 동행 세일을 했기 때문에 동행 세일 효과가 조금 더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나름대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심리적인 그런 힐링 이런 지원도 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답변]
네, 저희가 소상공인들이 너무나 코로나 때 힘들었기 때문에 힐링 곡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이라는 곡인데요. 모든 소상공인들과 함께 우리가 이 노래를 불러서요. 우리가 하나가 되자 이런 의미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이 곡을 만드는 데 이수만 선생님 잘 아시죠?

[앵커]
SM.

[답변]
네, 거기서 총감독을 해 주셨습니다. 탤런트 기부로.

[앵커]
장관은 1호 타이틀이 참 많아요. 보면 국회 첫 여성 법사위원장 그리고 첫 여성 원내대표 그리고 오늘은 ET 호모 이코노미쿠스 1호 이런 타이틀도 다셨는데 최초 타이틀 이거는 꼭 달고 싶다 하는 거 혹시 있으십니까?

[답변]
오늘 제가 ET 뉴스에 처음 나와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과거에 ET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처럼 이 뉴스 시간이 정말 풍성한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답변을 피하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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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6 18:14:04
    • 수정2020-07-06 2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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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7월6일(월) 17:50~18:25 KBS2
■ 출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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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반값 할인, 폭탄 세일, 소비자들로서는 늘 귀가 솔깃해지는 단어죠. 요즘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바짝 움츠러든 소비자들 지갑 좀 열어보려는 취지라고 하는데요. 이 행사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분이기도 합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답변]
네, 반갑습니다.

[앵커]
앵커 출신이라 평소에 정장 차림 즐기시는데 오늘은 그래도 캐주얼하게 오셨어요.

[답변]
오늘 ET 뉴스라고 해서요. (웃음)

[앵커]
지금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행사 대한민국 동행 세일. 이 동행의 의미가 뭔가요? 누구랑 동행한다는 건가요?

[답변]
국민과 모두 함께 동행한다는 것인데요. 경제주체 6천여 개 예를 들면 하나로마트, 행복한 백화점, 동네 슈퍼마켓, 전통시장, 백화점 다 모여서 한번 우리가 세일을 해보자 그리고 내수를 이 기회에 진작을 시켜보자 이런 것이 첫 번째 목적이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비대면 경제에 굉장히 강하거든요. 대한민국이 온라인 경제, 그래서 코로나19 때도 사재기도 없었고. 그래서 이런 강점을 전 세계에 알려보자. 어떻게 알릴까, K팝과 K라이브커머스를 융합을 해서 K세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을 해보자.

[앵커]
그 무대를 남대문 시장으로 잡으셨던데.

[답변]
그렇습니다. 남대문 시장에서 그래서 저희가 미디어 파사드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특별공연도 했고요. 남대문으로 잡은 이유는요.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네요.

[답변]
네, 지금 화면에 저 장면인데요. 남대문이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서민 시장이지만 이제는 온라인 판매 그리고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디지털 비대면 경제 시대에 세계적인 메카로 뜰 수 있는 그런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기대를 담아서 남대문에서 이런 행사를 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앵커]
아무래도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남은 기간 12일까지죠? 한 일주일 정도.

[답변]
그렇습니다. 일주일 남았습니다.

[앵커]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이 기간 동안에 어디 가서 어떤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지 요즘 말로 하면 꿀팁 쇼핑 정보를 알려주신다면요.

[답변]
일단 전통시장 가시면 온누리상품권을 쓰시면 구매금액의 20%를 돌려받을 수 있고요.

[앵커]
페이백 네.

[답변]
제로페이 사셔도 5%를 환급해줍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코엑스 또 목동의 행복한 백화점, 창원에 컨벤션센터를 가시면 거기서 대규모 세일을 합니다. 정말 깜짝 놀랄 세일을 거기서 합니다.

[앵커]
할인율이 최대 90% 그런 얘기도 하셨는데.

[답변]
그런 것도 있습니다.

[앵커]
어떤 게 그런가요?

[답변]
물론 모든 게 다 그런 건 아닌데요. 그때 순간순간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 10시부터는 K팝 공연도 있고요. 아, 저녁 8시부터는 K팝 공연도 있고요. 또 11일은 박지성 선수가 나와서 브랜드K 홍보대사로서 사인회도 해 주고 거기서 이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벤트도 합니다. 코엑스를 주말에 많이 찾아주시면 좋아하는 K팝 가수들도 만날 수 있고 물건도 아주 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앵커]
보통 80%~90% 세일한다고 하면 막상 가보면 이월상품, 재고상품만 있어서 실망하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없습니까?

[답변]
이번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서로 한마음으로 모아서 우리가 뭔가 이렇게 즐기면서 쇼핑도 하고 내수를 살려보자는 그런 마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요 지금 현재까지 2주간 진행이 됐는데 대체적으로 반응이 좋습니다.

[앵커]
이번 홍보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신 거 같아요. 챌린지도 하셨다면서요?

[답변]
맞습니다. 요즘 트로트 가수 꼬마 있잖아요. 정동원 군. 지금 굉장히 인기가 있어가지고요 700만, 조회 수가 700만을 넘었습니다.

[앵커]
박지성 선수 옆에는 또 박찬호 선수.

[답변]
박찬호 선수입니다. 그래서 저희 전부 쓰리박이라고 (웃음)

[앵커]
아니 영상에서는 편집이 된 거 같은데 장관님도 직접 챌린지하지 않으셨나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나비 모양으로 해가지고요.

[앵커]
노래도 부르셨고 어떻게 하셨더라.

[답변]
이렇게 같이 어머님 아버님 동행합시다~ 이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앵커께서도 동행 세일에 동참하셨습니까?

[앵커]
저도 주부니까 장 보러 대형마트 가니까 바나나 원 플러스 원 해서 저도 나름대로 득템을 했습니다.

[답변]
아, 그렇습니까? 득템하셨군요.

[앵커]
이번 행사 보니까 여러 장관님들이 같이 나오셔서 라이브커머스 이런 걸 하세요.

[답변]
라이브커머스 했습니다. 그러니까 생방송으로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모바일로 구매를 하는 건데요. 경제부총리님을 비롯해서 6개 부처 장관님이 나오셨는데 대부분 다 완판을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시마를 파신 분도 계시고요.

[앵커]
지금도 직접 쇼핑호스트처럼 나오셨네요.

[답변]
제가 라이브커머스 하는 장면인데요. 저 때는 제가 아, 우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께서는 환경, 친환경 꾸러미를 파셨고요. 그래서 대부분 아주 인기리에 됐고 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 지금 경제부총리님 화면인데요. 무려 21만 명이 접속을 해가지고요, 접속을 해서 물건을 많이들 사가셨습니다.

[앵커]
사실 이렇게 세일즈하랴 여러 가지로 바쁘신데 조금 전에 정부 청사 다녀오셨다 그랬는데 무슨 중요한 회의가 있으셨던 건가요?

[답변]
네, 오늘은 규제 자유 특구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규제 자유 특구도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맡아서 저희가 규제를 풀자. 그래서 오늘 통과시킨 것은 대마가 그동안에 금지 품목이잖아요. 그런데 이것을 의료용으로 수출용으로는 풀어주는 것 또 부산의 블록체인 같은 거 이런 것도 부동산 거래를 할 때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규제를 풀어서 하는 것 또 수소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울산과 전주, 전북에 수소의 액체 가스, 액화 수소가스를 생태계를 구성해서 실증작업을 하는 것 이런 것들을 통과시키고 왔습니다.

[앵커]
언론사 경제부장 출신이시고 또 서울 구로을에서만 내리 3선을 하셨어요. 구로라는 지역이 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주로 벤처기업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 특히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 같은데 지난해는 벤처투자액이 4조 원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글쎄요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습니까?

[답변]
올해도 작년.. 저희가 기대한 만큼의 투자가 지금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현재까지의 상황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한 8월이나 9월달 정도 되면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올해 저희의 목표 투자액은 5조입니다.

[앵커]
특히 비대면 벤처기업들을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에 어떻게 지원하겠다는.

[답변]
비대면이라는 것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디지털 경제에 완전히 화두가 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여기에 강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 경제 또 온라인 교육 또 비대면 재택근무 같은 그런 것들이 그래서 여기를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1조 원 구성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려고 합니다.

[앵커]
매일 소상공인들 상황은 체크하고 계신 거죠?

[답변]
그렇습니다.

[앵커]
어떤가요? 얘기 들어보시면.

[답변]
지난 10주간은 그래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조금 정체 현상에 접어들 때쯤 해서 동행 세일을 했기 때문에 동행 세일 효과가 조금 더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나름대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심리적인 그런 힐링 이런 지원도 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답변]
네, 저희가 소상공인들이 너무나 코로나 때 힘들었기 때문에 힐링 곡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이라는 곡인데요. 모든 소상공인들과 함께 우리가 이 노래를 불러서요. 우리가 하나가 되자 이런 의미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이 곡을 만드는 데 이수만 선생님 잘 아시죠?

[앵커]
SM.

[답변]
네, 거기서 총감독을 해 주셨습니다. 탤런트 기부로.

[앵커]
장관은 1호 타이틀이 참 많아요. 보면 국회 첫 여성 법사위원장 그리고 첫 여성 원내대표 그리고 오늘은 ET 호모 이코노미쿠스 1호 이런 타이틀도 다셨는데 최초 타이틀 이거는 꼭 달고 싶다 하는 거 혹시 있으십니까?

[답변]
오늘 제가 ET 뉴스에 처음 나와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과거에 ET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처럼 이 뉴스 시간이 정말 풍성한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답변을 피하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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