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김정은 위원장, 금수산궁전 참배”…김일성 주석 26주기

입력 2020.07.0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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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6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8일) 김 위원장의 참배 소식을 전하며 이 자리에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회 위원들,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등 고위 간부들이 함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에 김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별도로 착용하지 않은 채 참배하는 사진을 실었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장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집권 이후 2018년을 제외하곤 해마다 김일성 주석 사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는데, 지난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참배를 건너뛰면서 건강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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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8 06:39:43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6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8일) 김 위원장의 참배 소식을 전하며 이 자리에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회 위원들,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등 고위 간부들이 함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에 김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별도로 착용하지 않은 채 참배하는 사진을 실었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장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집권 이후 2018년을 제외하곤 해마다 김일성 주석 사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는데, 지난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참배를 건너뛰면서 건강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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