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무더위 계속…오후에 소나기

오늘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그래도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32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도 더위는 이어지겠고, 내일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져서, 밤에 전남 남해안 지역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요즘 소나기 소식도 잦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는데요.

특히 구례 등 전남동부내륙지역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그 외 내륙 지역에도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즘같이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시기에는 작은 우산을 챙겨서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담양 30도, 나주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여수 27도, 구례 31도가 예상되고요.

목포 26도, 영암 29도, 완도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23도를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목요일 밤에 전남 남해안 지역에 비가 시작되겠고요.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광주, 전남 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그쳤다가 월요일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