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로축구 기지개…리우 이어 상파울루도 리그 재개 결정

입력 2020.07.09 (03:57) 수정 2020.07.0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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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프로축구 리그가 재개됩니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중순에 중단된 상파울루 리그를 오는 2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리아 주지사는 "나는 축구를 사랑하며 우리는 축구의 친구"라면서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는 도시를 중심으로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파울루 리그는 8월 8일 종료되며, 8월 9일부터는 전국 대회인 브라질 챔피언스 리그가 시작됩니다.

상파울루주와 함께 프로축구 리그의 양대 축을 이루는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리그가 재개됐으나 일부 클럽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일부는 소송 제기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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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프로축구 기지개…리우 이어 상파울루도 리그 재개 결정
    • 입력 2020-07-09 03:57:45
    • 수정2020-07-09 04:17:48
    국제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프로축구 리그가 재개됩니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중순에 중단된 상파울루 리그를 오는 2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리아 주지사는 "나는 축구를 사랑하며 우리는 축구의 친구"라면서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는 도시를 중심으로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파울루 리그는 8월 8일 종료되며, 8월 9일부터는 전국 대회인 브라질 챔피언스 리그가 시작됩니다.

상파울루주와 함께 프로축구 리그의 양대 축을 이루는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리그가 재개됐으나 일부 클럽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일부는 소송 제기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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