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투자받은 ‘리드’ 실소유주 김정수 회장 구속

입력 2020.07.09 (06:15) 수정 2020.07.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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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의 투자를 받고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자금 44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리드의 실소유주 김정수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김 씨에 대해 "도망한 적이 있으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2018년 리드 자금 440억 원을 횡령하고, 라임 자산운용 등에서 리드 전환사채를 인수해준 대가로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에게 14억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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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 투자받은 ‘리드’ 실소유주 김정수 회장 구속
    • 입력 2020-07-09 06:16:54
    • 수정2020-07-09 06: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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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의 투자를 받고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자금 44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리드의 실소유주 김정수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김 씨에 대해 "도망한 적이 있으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2018년 리드 자금 440억 원을 횡령하고, 라임 자산운용 등에서 리드 전환사채를 인수해준 대가로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에게 14억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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