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로나19. 영등포 쪽방촌에서는…

입력 2020.07.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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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에는 지난 6월 기준으로 5백여 가구에 55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쪽방촌은 다닥다닥 붙은 구조 탓에 대표적인 방역 취약 지대로 꼽혀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 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단체식사 지양, 공용 공간 이용 최소화 및 주기적 소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쪽방촌·고시원 방역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영등포쪽방상담소는 삶을 외부인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주민들을 설득해 5월 말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소독하고, 매일 오전 상담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공용 공간 자체 방역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식사시간엔 방역 지침이 지켜지지 않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정부의 세부지침과 지원은 물론, 위생수칙 준수 등 쪽방촌 구성원들 스스로 노력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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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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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9 0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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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에는 지난 6월 기준으로 5백여 가구에 55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쪽방촌은 다닥다닥 붙은 구조 탓에 대표적인 방역 취약 지대로 꼽혀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 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단체식사 지양, 공용 공간 이용 최소화 및 주기적 소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쪽방촌·고시원 방역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영등포쪽방상담소는 삶을 외부인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주민들을 설득해 5월 말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소독하고, 매일 오전 상담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공용 공간 자체 방역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식사시간엔 방역 지침이 지켜지지 않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정부의 세부지침과 지원은 물론, 위생수칙 준수 등 쪽방촌 구성원들 스스로 노력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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