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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키스탄 농부들의 ‘눈물’…제철인 ‘망고 수출’ 절반↓
입력 2020.07.09 (09:58) 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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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자연재해로 생산량에 타격을 입은 파키스탄의 주요 수출품 망고가 수출길마저 막히면서 농부들이 근심에 잠겼습니다.

파키스탄 펀자브 지방은 이른바 '망고 벨트'라고 불릴 정도로 이과일의 주산지인데, 세계적인 봉쇄조치에 따라 항공노선마저 줄었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은 지난해 150만 톤 이상의 망고를 생산했고, 8천만 달러 상당인 11만 5천 톤정도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주요 수출지역인 미국와 유럽으로 가는 비행편 자체가 줄면서 올해 망고 수출량은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망고 수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의 경우 해상 수송로가 막힌 것이 결정적인 문제가 되었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경 봉쇄로 육상 수송로도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수확한 망고 열매를 가득 실은 수 십대의 트럭이 이란과의 국경에서 발이 묶인 채로 방치돼 모든 과일이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연중 기온이 40도 안팎의 고온 지대에서 생산되는 파키스탄의 망고는 수분 함유가 적고 다른 망고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 [영상] 파키스탄 농부들의 ‘눈물’…제철인 ‘망고 수출’ 절반↓
    • 입력 2020-07-09 09:58:39
    케이야
각종 자연재해로 생산량에 타격을 입은 파키스탄의 주요 수출품 망고가 수출길마저 막히면서 농부들이 근심에 잠겼습니다.

파키스탄 펀자브 지방은 이른바 '망고 벨트'라고 불릴 정도로 이과일의 주산지인데, 세계적인 봉쇄조치에 따라 항공노선마저 줄었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은 지난해 150만 톤 이상의 망고를 생산했고, 8천만 달러 상당인 11만 5천 톤정도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주요 수출지역인 미국와 유럽으로 가는 비행편 자체가 줄면서 올해 망고 수출량은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망고 수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의 경우 해상 수송로가 막힌 것이 결정적인 문제가 되었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경 봉쇄로 육상 수송로도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수확한 망고 열매를 가득 실은 수 십대의 트럭이 이란과의 국경에서 발이 묶인 채로 방치돼 모든 과일이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연중 기온이 40도 안팎의 고온 지대에서 생산되는 파키스탄의 망고는 수분 함유가 적고 다른 망고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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