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말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앞두고 온·오프라인 시민설명회 개최

입력 2020.07.09 (10:35) 수정 2020.07.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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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연말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설명회를 엽니다.

인천시는 오는 13일 미추홀구와 부평구를 시작으로 17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각 군·구를 돌며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노선개편의 특징은 빅데이터 등 과학적 분석기법을 활용한 노선설계와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원도심과 신규택지에 생활밀착형 순환버스의 도입,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급행노선의 신설, 영종지역에 시험운영 된 'I-MOD' 즉 AI 수요응답형 버스를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2021년 이후 단계적인 도입 등 네 가지입니다.

새로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면 지역별 접근성과 주요 생활권 연계가 강화되고, 기존 원도심 지역의 노선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인원에 제한이 있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이후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영상과 자료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와 함께 20일부터 2달간 40회에 걸쳐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인천시가 현재 마련한 노선개편 규모는 전체 197개 노선 중 존치 93개, 조정 77개, 폐선 27개, 신설 28개로, 전체의 52.7% 정도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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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9 10:35:25
    • 수정2020-07-09 10:48:08
    사회
인천시가 연말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설명회를 엽니다.

인천시는 오는 13일 미추홀구와 부평구를 시작으로 17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각 군·구를 돌며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노선개편의 특징은 빅데이터 등 과학적 분석기법을 활용한 노선설계와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원도심과 신규택지에 생활밀착형 순환버스의 도입,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급행노선의 신설, 영종지역에 시험운영 된 'I-MOD' 즉 AI 수요응답형 버스를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2021년 이후 단계적인 도입 등 네 가지입니다.

새로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면 지역별 접근성과 주요 생활권 연계가 강화되고, 기존 원도심 지역의 노선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인원에 제한이 있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이후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영상과 자료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와 함께 20일부터 2달간 40회에 걸쳐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인천시가 현재 마련한 노선개편 규모는 전체 197개 노선 중 존치 93개, 조정 77개, 폐선 27개, 신설 28개로, 전체의 52.7% 정도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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