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에서는 140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이 새 감염 고리가 돼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다녀간 개인 의원의 원장과 부인이 감염됐는데, 대전에서 의료기관 내 감염이 잇따르자 의료기관의 방역 대응이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140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과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5명.
이 여성이 대전 지역의 새로운 감염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아들과 동생이 확진됐고, 아들의 직장 동료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5차례 다녀간 유성구의 한 개인 의원의 원장과 그 부인도 감염됐습니다.
2차, 3차 감염이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대전시는 해당 의원에 이 여성이 수차례 다녀가는 동안 선별진료소 안내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서 언제든지 환자를 유증상자로 분류해서 해당 보건소에 의뢰해서 검사를 받도록 하는 조치는 그렇게 하게 돼 있고, 할 수 있는 것인데 그 점이 소홀했던 것, 그 점이 아쉽고요."]
대전시는 해당 의원에 다녀간 외래 환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대전 서구의 한 개인 의원에서도 의심증상을 보인 간호조무사가 확진 당일까지 출근한 뒤 확진됐고, 동료직원과 가족 등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더 나왔습니다.
의료 기관의 방역 대응이 너무 허술해 감염 확산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 신유상
대전에서는 140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이 새 감염 고리가 돼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다녀간 개인 의원의 원장과 부인이 감염됐는데, 대전에서 의료기관 내 감염이 잇따르자 의료기관의 방역 대응이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140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과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5명.
이 여성이 대전 지역의 새로운 감염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아들과 동생이 확진됐고, 아들의 직장 동료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5차례 다녀간 유성구의 한 개인 의원의 원장과 그 부인도 감염됐습니다.
2차, 3차 감염이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대전시는 해당 의원에 이 여성이 수차례 다녀가는 동안 선별진료소 안내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서 언제든지 환자를 유증상자로 분류해서 해당 보건소에 의뢰해서 검사를 받도록 하는 조치는 그렇게 하게 돼 있고, 할 수 있는 것인데 그 점이 소홀했던 것, 그 점이 아쉽고요."]
대전시는 해당 의원에 다녀간 외래 환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대전 서구의 한 개인 의원에서도 의심증상을 보인 간호조무사가 확진 당일까지 출근한 뒤 확진됐고, 동료직원과 가족 등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더 나왔습니다.
의료 기관의 방역 대응이 너무 허술해 감염 확산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 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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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번째 확진자 새 연결고리”…병원 잇따라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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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9 11:09:27
[앵커]
대전에서는 140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이 새 감염 고리가 돼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다녀간 개인 의원의 원장과 부인이 감염됐는데, 대전에서 의료기관 내 감염이 잇따르자 의료기관의 방역 대응이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140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과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5명.
이 여성이 대전 지역의 새로운 감염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아들과 동생이 확진됐고, 아들의 직장 동료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5차례 다녀간 유성구의 한 개인 의원의 원장과 그 부인도 감염됐습니다.
2차, 3차 감염이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대전시는 해당 의원에 이 여성이 수차례 다녀가는 동안 선별진료소 안내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강혁/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서 언제든지 환자를 유증상자로 분류해서 해당 보건소에 의뢰해서 검사를 받도록 하는 조치는 그렇게 하게 돼 있고, 할 수 있는 것인데 그 점이 소홀했던 것, 그 점이 아쉽고요."]
대전시는 해당 의원에 다녀간 외래 환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대전 서구의 한 개인 의원에서도 의심증상을 보인 간호조무사가 확진 당일까지 출근한 뒤 확진됐고, 동료직원과 가족 등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더 나왔습니다.
의료 기관의 방역 대응이 너무 허술해 감염 확산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 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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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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