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공연예술단체에 10억 원 지원

입력 2020.07.09 (12:52) 수정 2020.07.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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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253개 공연예술단체에 400만 원씩 모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통해 17개 광역시도문화재단을 보조해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공연예술단체 창작활성화 사업'의 하나입니다.

지원 대상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 창작단체로, 서울에 1년 이상 사무소를 두고 설립 이후 해당 분야에서 최근 3년간(2017∼2019) 활동 실적이 3건 이상이어야 합니다.

지난 4월 공모한 '코로나19 피해 긴급예술지원'(서울문화재단), 6월에 공모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서울시)사업에 선정된 단체와 기획·매니지먼트·에이전시 전문 회사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활동은 ▲차기 작품 기획을 위한 리서치·강의·워크숍·세미나 ▲공연 레퍼토리에 대한 연습 ▲공연예술단체의 파트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 공연예술단체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홍보마케팅·경영 학습 등 앞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재단 측은 예술단체 단원들이 작품을 위한 연습이나 워크숍 등에 참석하는 시간에 대해 참여 사례비를 받을 수 있도록 편성해 예술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누리집(www.aaacs.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연합회 사무국 이메일(acfsar.arko@gmail.com)로 제출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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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9 12:52:50
    • 수정2020-07-09 13:25:41
    문화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253개 공연예술단체에 400만 원씩 모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통해 17개 광역시도문화재단을 보조해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공연예술단체 창작활성화 사업'의 하나입니다.

지원 대상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 창작단체로, 서울에 1년 이상 사무소를 두고 설립 이후 해당 분야에서 최근 3년간(2017∼2019) 활동 실적이 3건 이상이어야 합니다.

지난 4월 공모한 '코로나19 피해 긴급예술지원'(서울문화재단), 6월에 공모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서울시)사업에 선정된 단체와 기획·매니지먼트·에이전시 전문 회사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활동은 ▲차기 작품 기획을 위한 리서치·강의·워크숍·세미나 ▲공연 레퍼토리에 대한 연습 ▲공연예술단체의 파트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 공연예술단체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홍보마케팅·경영 학습 등 앞으로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재단 측은 예술단체 단원들이 작품을 위한 연습이나 워크숍 등에 참석하는 시간에 대해 참여 사례비를 받을 수 있도록 편성해 예술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누리집(www.aaacs.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연합회 사무국 이메일(acfsar.arko@gmail.com)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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