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항체 3천여 명 중 1명만 ‘양성’…광주 등 지역 감염 확산세 지속”-7월 9일 14시 10분 브리핑

입력 2020.07.09 (14:58) 수정 2020.07.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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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인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단 1건의 항체만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3,055명에 대한 코로나19 항체 중간 조사 결과,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수집한 잔여 혈청 1차분 1,555건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검체 1,500건에서는 단 1건만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대구 등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발생 지역이 포함되지 않은 한계가 있는 결과로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해외와 비교할 때 항체 보유율이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역에서는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05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고, 수도권에서도 왕성교회와 관련해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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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9 14:58:02
    • 수정2020-07-09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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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인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단 1건의 항체만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3,055명에 대한 코로나19 항체 중간 조사 결과,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수집한 잔여 혈청 1차분 1,555건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검체 1,500건에서는 단 1건만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대구 등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발생 지역이 포함되지 않은 한계가 있는 결과로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해외와 비교할 때 항체 보유율이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역에서는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05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고, 수도권에서도 왕성교회와 관련해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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