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美 확진 3백만 돌파…학교 열어라! 말라! 옥신각신

입력 2020.07.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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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3백만 명을 넘었다는 것은 미 인구 백 명당 한 명꼴로 환자라는 얘깁니다.

어제 하루 동안 6만 명 이상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하루 최고 기록입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미 남부와 서부 선벨트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일 학교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확진자 폭증 지역의 증가세가 조금 꺾였다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학교 안 열면 보조금 깎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정부 부처가 내린 학교 보건 지침은 너무 심하다고 질책했습니다.

대통령 노여움에 결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침을 다시 정리해 다음 주 발표합니다.

선생님들은 불안합니다.

주지사는 대통령 권한 밖이라고 일축합니다.

[쿠오모/美 뉴욕 주지사 : "학교를 여는 것은 주의 결정입니다. 단언컨대 그것이 '법'입니다."]

미국 36개 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1월까지 사망자가 2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실상 대학이 문을 열지 않으면 유학생 비자까지 제한하겠다고 했고, 하버드대와 MIT는 부당하다고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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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9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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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3백만 명을 넘었다는 것은 미 인구 백 명당 한 명꼴로 환자라는 얘깁니다.

어제 하루 동안 6만 명 이상 확진자가 생겼습니다. 하루 최고 기록입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미 남부와 서부 선벨트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일 학교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확진자 폭증 지역의 증가세가 조금 꺾였다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학교 안 열면 보조금 깎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정부 부처가 내린 학교 보건 지침은 너무 심하다고 질책했습니다.

대통령 노여움에 결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침을 다시 정리해 다음 주 발표합니다.

선생님들은 불안합니다.

주지사는 대통령 권한 밖이라고 일축합니다.

[쿠오모/美 뉴욕 주지사 : "학교를 여는 것은 주의 결정입니다. 단언컨대 그것이 '법'입니다."]

미국 36개 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1월까지 사망자가 2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실상 대학이 문을 열지 않으면 유학생 비자까지 제한하겠다고 했고, 하버드대와 MIT는 부당하다고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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