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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하기로
입력 2020.07.09 (19:53) 수정 2020.07.09 (19:53) 뉴스7(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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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50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28명이 늘었는데 광주에서 15명, 대전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면서 넉달간 문을 닫았던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17일 만에 열 명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서울시 확진자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지역사회 4명을 포함해 8명이 추가됐습니다.

종로구에 있는 롯데정보통신 사무실에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어제와 오늘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같은 층 근무자 11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393명으로 경북과 같고, 대구에 이어 두번째로 많아졌습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2만 2천여 명을 선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2차 재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서울시는 앞으로도 선제검사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 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 11만 곳 중 8만여 곳이 넉달째 휴관중인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돌봄 공백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달 최고기온이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은 28도를 기록하는 등 올 여름 폭염이 예상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정부는 지자체별로 위험도를 평가하는 등 약 일주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무더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의 단계적 운영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확진자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재개하게 됩니다."]

한편 국내 일반인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단 1건의 항체만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집단 발생 지역인 대구 등이 포함되지 않았고 대표성 확보가 부족해 이를 토대로 국민 전체의 감염 규모를 추계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형기
  •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하기로
    • 입력 2020-07-09 19:53:18
    • 수정2020-07-09 19:53:24
    뉴스7(전주)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50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28명이 늘었는데 광주에서 15명, 대전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면서 넉달간 문을 닫았던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17일 만에 열 명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서울시 확진자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지역사회 4명을 포함해 8명이 추가됐습니다.

종로구에 있는 롯데정보통신 사무실에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어제와 오늘 2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같은 층 근무자 11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393명으로 경북과 같고, 대구에 이어 두번째로 많아졌습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2만 2천여 명을 선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유미/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2차 재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서울시는 앞으로도 선제검사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 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 11만 곳 중 8만여 곳이 넉달째 휴관중인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돌봄 공백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달 최고기온이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은 28도를 기록하는 등 올 여름 폭염이 예상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정부는 지자체별로 위험도를 평가하는 등 약 일주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무더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의 단계적 운영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확진자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재개하게 됩니다."]

한편 국내 일반인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단 1건의 항체만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집단 발생 지역인 대구 등이 포함되지 않았고 대표성 확보가 부족해 이를 토대로 국민 전체의 감염 규모를 추계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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