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여름철의 불청객 ‘땀’…깔끔한 해결책은?
입력 2020.07.09 (21:45)
수정 2020.07.10 (15: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후텁지근한 날씨에 더 고통받는 사람들.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인데요.
[김상연/울주군 온양읍 : "온몸에 땀이 많은 체질이라 많이 더울 때는 티셔츠도 한 장 여분으로 챙겨야 되고…."]
여름철 불청객으로도 불리는 땀은 사실 우리 몸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남들보다 땀을 3배 이상 많이 흘린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다한증은 축축함에 불쾌할 뿐 아니라 악취로 인한 고통도 심합니다.
어떻게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요?
스트레스와 긴장되는 상황에 의해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감신경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맵고 짠 음식, 술이나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와 찬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봉/한의사 : "찬물을 먹게 되면 오히려 체액조절기능이 훨씬 더 떨어지고 (결국, 땀을 많이 흘려) 탈수도 더 잘 일어납니다. 기운이 많이 빠지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인삼이나 황기 같은 것을 드시는 게 좋고…."]
땀 관리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중 관리와 바른 식습관, 충분한 수분 보충입니다.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면 소재를 입는 것이 좋고, 피부에 바르거나 뿌리는 땀 억제제는 예민하거나 염증이 있는 피부엔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한증은 당뇨병 등 각종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 원인을 알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 윤동욱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인데요.
[김상연/울주군 온양읍 : "온몸에 땀이 많은 체질이라 많이 더울 때는 티셔츠도 한 장 여분으로 챙겨야 되고…."]
여름철 불청객으로도 불리는 땀은 사실 우리 몸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남들보다 땀을 3배 이상 많이 흘린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다한증은 축축함에 불쾌할 뿐 아니라 악취로 인한 고통도 심합니다.
어떻게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요?
스트레스와 긴장되는 상황에 의해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감신경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맵고 짠 음식, 술이나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와 찬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봉/한의사 : "찬물을 먹게 되면 오히려 체액조절기능이 훨씬 더 떨어지고 (결국, 땀을 많이 흘려) 탈수도 더 잘 일어납니다. 기운이 많이 빠지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인삼이나 황기 같은 것을 드시는 게 좋고…."]
땀 관리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중 관리와 바른 식습관, 충분한 수분 보충입니다.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면 소재를 입는 것이 좋고, 피부에 바르거나 뿌리는 땀 억제제는 예민하거나 염증이 있는 피부엔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한증은 당뇨병 등 각종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 원인을 알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 윤동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와 생활] 여름철의 불청객 ‘땀’…깔끔한 해결책은?
-
- 입력 2020-07-09 21:45:27
- 수정2020-07-10 15:31:17

요즘 같은 후텁지근한 날씨에 더 고통받는 사람들.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인데요.
[김상연/울주군 온양읍 : "온몸에 땀이 많은 체질이라 많이 더울 때는 티셔츠도 한 장 여분으로 챙겨야 되고…."]
여름철 불청객으로도 불리는 땀은 사실 우리 몸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남들보다 땀을 3배 이상 많이 흘린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다한증은 축축함에 불쾌할 뿐 아니라 악취로 인한 고통도 심합니다.
어떻게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요?
스트레스와 긴장되는 상황에 의해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감신경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맵고 짠 음식, 술이나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와 찬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봉/한의사 : "찬물을 먹게 되면 오히려 체액조절기능이 훨씬 더 떨어지고 (결국, 땀을 많이 흘려) 탈수도 더 잘 일어납니다. 기운이 많이 빠지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인삼이나 황기 같은 것을 드시는 게 좋고…."]
땀 관리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중 관리와 바른 식습관, 충분한 수분 보충입니다.
속옷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면 소재를 입는 것이 좋고, 피부에 바르거나 뿌리는 땀 억제제는 예민하거나 염증이 있는 피부엔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한증은 당뇨병 등 각종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 원인을 알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재경입니다.
촬영기자 윤동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