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최강욱’發 법무부 입장문 유출 논란…‘200억 사나이’된 황희찬

입력 2020.07.09 (23:42) 수정 2020.07.10 (21: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가장 화제였던 뉴스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 온라인에 뜬 6천 5백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들입니다.

글자가 클수록 노출량이 많은 겁니다.

전체 분야 키워드에선 '일본'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보이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시행 1년을 맞아 대통령, 오늘 SK 하이닉스 이천 공장을 찾아 "첨단 소재 부품 장비 강국으로 도약하겠다,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도쿄의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은 224명으로 집계됐다는 뉴스도 일본을 주요 키워드에 올렸습니다.

오후부터 기사화됐지만 박원순 시장도 오늘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다음, 정치 뉴스 키워드보겠습니다.

'최강욱' 의원과 소속 정당인 '열린 민주당'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최 의원, SNS에 법무부 입장문 가안을 올렸다 삭제해 사전 유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추미애 장관 수사지휘권 발동에 관한 법무부 내부 논의 과정을 최 의원이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는 의혹에 불을 지폈고 야당은 이것이야말로 국정농단, 더 나쁜 국정농단이라며 정치 쟁점화하고 있는데요.

법무부가 유출 사실만큼은 인정한 가운데 최 의원은 SNS에 뜬 글을 복사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도 검증 대상이 되면서 연일 키워드가 되고 있는데요.

박 후보자 두 딸이 90년 대 한국 국적을 상실한 미국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박 후보자 본인이 군복무 중 단국대에 편입해 3학기 만에 졸업까지 하고 전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를 장식한 키워든데요, '국토교통부'가 올라왔네요.

정부가 내일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거라는 소식과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기사가 많았고요,

야권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김현미 장관 경질론이 나오고 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한국은행'이 키워드에 뜬 것도 집값 상승과 관련이 있었는데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자는 심리가 퍼지면서, 지난달 은행 가계 대출이 한달 만에 8조 천억 원이나 늘어 6월 중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문화 뉴스 키워드에는 지휘자 '김은선' 씨, 지난해말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첫 여성 음악감독으로 발탁됐는데 올해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콘서트의 총감독을 맡아 문화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프랑스 혁명기념일 콘서트는 매년 7월 14일 파리 샹드마르스 광장 에펠탑 아래에서 열리는 프랑스의 연중 최대 음악 행삽니다.

다음 스포츠 뉴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소 '황희찬'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이적을 확정지었다는 뉴스가 축구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드디어 고대했던 빅리그에 진출한 황희찬, 계약기간 5년에 옵션까지 포함해 이적료는 2백억 원 정도라고 현지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끝으로 사회 뉴스 키워듭니다.

박원순 시장, 저녁부터 언론 보도량이 급증한 결과 사회면에는 큼지막하게 주요 키워드로 올라왔습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왜 있나 살펴봤더니,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간과 방식을 사후 조작한 혐의로 기소돼있는데 김 전 비서실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과 재판부가 김장수 전 실장에겐 무죄를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는 뉴스 때문이었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도 오늘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죠.

오늘 빅뉴스 여기까지고요.

당선 무효형을 깬 대법원 판결로 은수미 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는 소식 박희봉 기자가 보도해드리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빅뉴스] ‘최강욱’發 법무부 입장문 유출 논란…‘200억 사나이’된 황희찬
    • 입력 2020-07-09 23:51:32
    • 수정2020-07-10 21:21:53
    뉴스라인 W
오늘 가장 화제였던 뉴스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 온라인에 뜬 6천 5백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들입니다. 글자가 클수록 노출량이 많은 겁니다. 전체 분야 키워드에선 '일본'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보이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시행 1년을 맞아 대통령, 오늘 SK 하이닉스 이천 공장을 찾아 "첨단 소재 부품 장비 강국으로 도약하겠다, 일본과 다른 길을 걸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도쿄의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은 224명으로 집계됐다는 뉴스도 일본을 주요 키워드에 올렸습니다. 오후부터 기사화됐지만 박원순 시장도 오늘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다음, 정치 뉴스 키워드보겠습니다. '최강욱' 의원과 소속 정당인 '열린 민주당'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최 의원, SNS에 법무부 입장문 가안을 올렸다 삭제해 사전 유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추미애 장관 수사지휘권 발동에 관한 법무부 내부 논의 과정을 최 의원이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는 의혹에 불을 지폈고 야당은 이것이야말로 국정농단, 더 나쁜 국정농단이라며 정치 쟁점화하고 있는데요. 법무부가 유출 사실만큼은 인정한 가운데 최 의원은 SNS에 뜬 글을 복사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도 검증 대상이 되면서 연일 키워드가 되고 있는데요. 박 후보자 두 딸이 90년 대 한국 국적을 상실한 미국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박 후보자 본인이 군복무 중 단국대에 편입해 3학기 만에 졸업까지 하고 전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다음은 경제 뉴스를 장식한 키워든데요, '국토교통부'가 올라왔네요. 정부가 내일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거라는 소식과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기사가 많았고요, 야권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김현미 장관 경질론이 나오고 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한국은행'이 키워드에 뜬 것도 집값 상승과 관련이 있었는데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자는 심리가 퍼지면서, 지난달 은행 가계 대출이 한달 만에 8조 천억 원이나 늘어 6월 중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문화 뉴스 키워드에는 지휘자 '김은선' 씨, 지난해말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첫 여성 음악감독으로 발탁됐는데 올해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콘서트의 총감독을 맡아 문화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프랑스 혁명기념일 콘서트는 매년 7월 14일 파리 샹드마르스 광장 에펠탑 아래에서 열리는 프랑스의 연중 최대 음악 행삽니다. 다음 스포츠 뉴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소 '황희찬'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이적을 확정지었다는 뉴스가 축구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드디어 고대했던 빅리그에 진출한 황희찬, 계약기간 5년에 옵션까지 포함해 이적료는 2백억 원 정도라고 현지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끝으로 사회 뉴스 키워듭니다. 박원순 시장, 저녁부터 언론 보도량이 급증한 결과 사회면에는 큼지막하게 주요 키워드로 올라왔습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왜 있나 살펴봤더니,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간과 방식을 사후 조작한 혐의로 기소돼있는데 김 전 비서실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과 재판부가 김장수 전 실장에겐 무죄를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는 뉴스 때문이었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도 오늘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죠. 오늘 빅뉴스 여기까지고요. 당선 무효형을 깬 대법원 판결로 은수미 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는 소식 박희봉 기자가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