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신생아 건강연구 외길’ 신손문 교수에 국민훈장

입력 2020.07.10 (15:28) 수정 2020.07.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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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소아·청소년 건강 연구에 매진해 온 신손문 인제대 부산백병원 교수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개인과 기관에 훈·포장과 표창 총 50점을 수여했습니다.

석류장을 받은 신 교수는 1991년부터 29년 동안 신생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출생아의 건강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포장은 1995년부터 25년 동안 고령사회 정책 마련에 힘써 온 정경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게 돌아갔습니다.

김혜원 차의과대 강남차병원 간호팀장, 조윤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 등 3명과 전북 완주군, 국민연금공단, 하나금융그룹 3개 기관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세계인구의 날은 유엔개발계획(UNDP)이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제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으로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정하고 201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인구정책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고 실천한 분들 덕분에 우리 삶이 더 행복해진다"면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도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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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신생아 건강연구 외길’ 신손문 교수에 국민훈장
    • 입력 2020-07-10 15:28:17
    • 수정2020-07-10 15:44:24
    사회
30년 가까이 소아·청소년 건강 연구에 매진해 온 신손문 인제대 부산백병원 교수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개인과 기관에 훈·포장과 표창 총 50점을 수여했습니다.

석류장을 받은 신 교수는 1991년부터 29년 동안 신생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출생아의 건강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포장은 1995년부터 25년 동안 고령사회 정책 마련에 힘써 온 정경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게 돌아갔습니다.

김혜원 차의과대 강남차병원 간호팀장, 조윤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 등 3명과 전북 완주군, 국민연금공단, 하나금융그룹 3개 기관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세계인구의 날은 유엔개발계획(UNDP)이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제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으로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정하고 201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인구정책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고 실천한 분들 덕분에 우리 삶이 더 행복해진다"면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도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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