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공의대 설립 사실상 확정…‘법안 통과가 관건’
입력 2020.07.10 (21:56)
수정 2020.07.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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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자는 여론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국립공공의료대학을 사실상 전라북도에 설립하기로 해 기대감이 큰데요.
이제 관련법 통과만 남았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실히 드러난 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
지역사회 집단 감염이 언제 어디서 추가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해 국립 공공의대를 설립하라!"]
정부는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우선 폐교된 남원 서남대의 의대 정원 49명에, 장기 군의관 등을 위탁받아 정원 7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신입생 선발과 전문 교육, 지역 공공병원 의무 복무와 졸업생의 지역내 정착 방안도 마련합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무산된 공공의대 설립 법안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새로 발의된 만큼, 남은 건 법안 통과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공공의료의 필요성이라고 하는 게 코로나19로 해서 더 부각이 됐기 때문에 전라북도만의 숙원 사업으로 비춰지는 게 매우 위험한…."]
지난 2천15년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급물살을 탄 공공의대 설립 방안.
여당 강세 정국 속에 정부가 의지를 보이는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자는 여론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국립공공의료대학을 사실상 전라북도에 설립하기로 해 기대감이 큰데요.
이제 관련법 통과만 남았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실히 드러난 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
지역사회 집단 감염이 언제 어디서 추가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해 국립 공공의대를 설립하라!"]
정부는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우선 폐교된 남원 서남대의 의대 정원 49명에, 장기 군의관 등을 위탁받아 정원 7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신입생 선발과 전문 교육, 지역 공공병원 의무 복무와 졸업생의 지역내 정착 방안도 마련합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무산된 공공의대 설립 법안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새로 발의된 만큼, 남은 건 법안 통과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공공의료의 필요성이라고 하는 게 코로나19로 해서 더 부각이 됐기 때문에 전라북도만의 숙원 사업으로 비춰지는 게 매우 위험한…."]
지난 2천15년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급물살을 탄 공공의대 설립 방안.
여당 강세 정국 속에 정부가 의지를 보이는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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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10 21:57:34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자는 여론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국립공공의료대학을 사실상 전라북도에 설립하기로 해 기대감이 큰데요.
이제 관련법 통과만 남았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실히 드러난 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
지역사회 집단 감염이 언제 어디서 추가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해 국립 공공의대를 설립하라!"]
정부는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우선 폐교된 남원 서남대의 의대 정원 49명에, 장기 군의관 등을 위탁받아 정원 7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신입생 선발과 전문 교육, 지역 공공병원 의무 복무와 졸업생의 지역내 정착 방안도 마련합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무산된 공공의대 설립 법안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새로 발의된 만큼, 남은 건 법안 통과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공공의료의 필요성이라고 하는 게 코로나19로 해서 더 부각이 됐기 때문에 전라북도만의 숙원 사업으로 비춰지는 게 매우 위험한…."]
지난 2천15년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급물살을 탄 공공의대 설립 방안.
여당 강세 정국 속에 정부가 의지를 보이는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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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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