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원순 시장 시민분향소 현장, 시작 전부터 대기 줄 이어져

입력 2020.07.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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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일반 시민들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문할 수 있는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조문은 오늘(1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시민들은 조문 시작 전부터 대기해 서울광장 끝쪽까지 줄이 이어졌습니다.

분향소는 오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내일(12일)과 모레(13일)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이 가능합니다. 조문객들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발열 체크와 소 소독을 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직접 조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분향소도 마련했습니다.

한편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장례를 치르는 데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1일 14시 기준으로 3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정부 의전편람과 박 시장이 9년간 재직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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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일반 시민들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문할 수 있는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조문은 오늘(1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시민들은 조문 시작 전부터 대기해 서울광장 끝쪽까지 줄이 이어졌습니다.

분향소는 오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내일(12일)과 모레(13일)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이 가능합니다. 조문객들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발열 체크와 소 소독을 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직접 조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분향소도 마련했습니다.

한편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장례를 치르는 데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1일 14시 기준으로 3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정부 의전편람과 박 시장이 9년간 재직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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