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또 많은 비…피해 우려

입력 2020.07.13 (00:25) 수정 2020.07.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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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는 내일까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최대 300mm까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침수피해를 입었던 부산은 2차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아르내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빗줄기도 점점 굵어지고 있는데요.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부산에 내린 비의 양은 37mm입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많은 곳은 4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내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에 최대 20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80mm의 집중호우와 최대 3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한차례 많은 비가 내린 후라 안전 사고 우려도 높습니다.

산사태와 저지대 주택 침수등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초속 8~16미터로 강하게 불겠고 순간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는 만큼 간판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합니다.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는 최고 4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도 일겠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은 오늘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주말쯤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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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또 많은 비…피해 우려
    • 입력 2020-07-13 00:42:15
    • 수정2020-07-13 00:57:11
[앵커]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는 내일까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최대 300mm까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침수피해를 입었던 부산은 2차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아르내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빗줄기도 점점 굵어지고 있는데요.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부산에 내린 비의 양은 37mm입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많은 곳은 4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내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에 최대 20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80mm의 집중호우와 최대 3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한차례 많은 비가 내린 후라 안전 사고 우려도 높습니다.

산사태와 저지대 주택 침수등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초속 8~16미터로 강하게 불겠고 순간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는 만큼 간판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합니다.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는 최고 4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도 일겠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은 오늘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주말쯤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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