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WHO “코로나19 신규 환자 23만 명…하루 최다”

입력 2020.07.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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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2일, 세계보건기구, WHO에 보고된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23만 370명입니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0일 22만 8천102명보다 2천 명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륙별로는 미주가 14만 2천9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시아 3만 3천173명, 유럽과 아프리카가 각각 만 8천, 만 7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국가 간 이동도 잦은 편이어서 한동안 확산 추세를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일본에서도 어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07명 확인됐습니다.

지난 4월 24일 이후 77일 만에 400명을 다시 넘은 겁니다.

특히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23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전역에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수도 도쿄도로, 어제 하루만 신규 환자 206명이 나왔습니다.

일본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2만 2천2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 같은 확산 추세에도 지난 10일부터 대규모 행사 개최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 : 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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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3 10: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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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2일, 세계보건기구, WHO에 보고된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23만 370명입니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0일 22만 8천102명보다 2천 명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륙별로는 미주가 14만 2천9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시아 3만 3천173명, 유럽과 아프리카가 각각 만 8천, 만 7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국가 간 이동도 잦은 편이어서 한동안 확산 추세를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일본에서도 어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07명 확인됐습니다.

지난 4월 24일 이후 77일 만에 400명을 다시 넘은 겁니다.

특히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23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전역에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수도 도쿄도로, 어제 하루만 신규 환자 206명이 나왔습니다.

일본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2만 2천2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 같은 확산 추세에도 지난 10일부터 대규모 행사 개최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 : 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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