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 장례 논란에 “이 정권 고위공직관은 표리부동”
입력 2020.07.13 (10:48)
수정 2020.07.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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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절차와 조문 등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이 정권 사람들의 고위공직관은 한마디로 표리부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구보다 정의와 공정을 외치고 개혁을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너무나 이중적이고 특권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 폐해가 그들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 전체에 전염병처럼 번지고, 정의와 공정 그리고 도덕과 윤리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며 "모두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지 않으면 옳은 일과 옳지 않은 일이 뒤바뀌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일마저도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막무가내식 진영논리와 저급한 정치논쟁이 아니라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통령을 비롯해 이 정권하에서 권력의 핵심부나 언저리에서 행세깨나 한다는 사람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철수 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구보다 정의와 공정을 외치고 개혁을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너무나 이중적이고 특권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 폐해가 그들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 전체에 전염병처럼 번지고, 정의와 공정 그리고 도덕과 윤리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며 "모두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지 않으면 옳은 일과 옳지 않은 일이 뒤바뀌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일마저도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막무가내식 진영논리와 저급한 정치논쟁이 아니라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통령을 비롯해 이 정권하에서 권력의 핵심부나 언저리에서 행세깨나 한다는 사람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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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박원순 장례 논란에 “이 정권 고위공직관은 표리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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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13 10:48:31
- 수정2020-07-13 10:56:0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절차와 조문 등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이 정권 사람들의 고위공직관은 한마디로 표리부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구보다 정의와 공정을 외치고 개혁을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너무나 이중적이고 특권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 폐해가 그들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 전체에 전염병처럼 번지고, 정의와 공정 그리고 도덕과 윤리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며 "모두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지 않으면 옳은 일과 옳지 않은 일이 뒤바뀌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일마저도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막무가내식 진영논리와 저급한 정치논쟁이 아니라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통령을 비롯해 이 정권하에서 권력의 핵심부나 언저리에서 행세깨나 한다는 사람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철수 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구보다 정의와 공정을 외치고 개혁을 말하지만, 말과 행동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너무나 이중적이고 특권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그 폐해가 그들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 전체에 전염병처럼 번지고, 정의와 공정 그리고 도덕과 윤리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며 "모두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지 않으면 옳은 일과 옳지 않은 일이 뒤바뀌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일마저도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막무가내식 진영논리와 저급한 정치논쟁이 아니라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통령을 비롯해 이 정권하에서 권력의 핵심부나 언저리에서 행세깨나 한다는 사람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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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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