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나선다

입력 2020.07.13 (11:02) 수정 2020.07.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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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도심에 방치돼 보행자 통행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던 건축물에 대한 여섯 번째 정비사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일(14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6차 선도사업'을 공모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실시한 '제2차 공사중단 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전국의 공사중단 건축물은 모두 322개소로 집계됐습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6차 선도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도시·건축분야 전문가 5인 이내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9월 말쯤 선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익성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성 항목의 비중이 기존보다 높게 반영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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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내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나선다
    • 입력 2020-07-13 11:02:18
    • 수정2020-07-13 11:08:38
    경제
오랫동안 공사가 중단된 채 도심에 방치돼 보행자 통행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던 건축물에 대한 여섯 번째 정비사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일(14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6차 선도사업'을 공모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실시한 '제2차 공사중단 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전국의 공사중단 건축물은 모두 322개소로 집계됐습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6차 선도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도시·건축분야 전문가 5인 이내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9월 말쯤 선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익성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성 항목의 비중이 기존보다 높게 반영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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