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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60명대로 증가…“해외 입국 방역 강화”
입력 2020.07.13 (19:42) 수정 2020.07.13 (19:59)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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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6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해외유입 확진자가 3개월여 만에 40명대로 급증했는데, 정부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국내 신규 확진자 62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입니다. 

검역단계에서 18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25명이 확인됐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꾸준히 증가해, 최근 2주간 지역사회 감염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모든 해외 입국자는 2주간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어 입국 3일 이내에 전수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유입으로 인해 국내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한 격리와 치료가 필요한 만큼,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선원은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의무적으로 시설격리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이후 선원 교대 목적의 입국자 중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음에 따른 조치입니다. 

또,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등 4개 나라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오늘부터 입국 시 출발일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음성확인서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져 수도권과 광주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12시 기준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확진자는 5명 추가돼 총 140명으로 늘었습니다. 

배드민턴 동호회와 교회, 휴대폰 매장 등이 주요 감염원이었습니다. 

경기도 광명의 내과의원에서는 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가 확진된 이후 다른 환자 2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수원에서는 한 확진자가 육아 도우미로 일했던 가정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중 2명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다른 원생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충청권과 호남권에서 방문판매, 종교시설, 친목모임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 코로나19 확진자 60명대로 증가…“해외 입국 방역 강화”
    • 입력 2020-07-13 19:42:09
    • 수정2020-07-13 19:59:22
    뉴스7(춘천)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6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해외유입 확진자가 3개월여 만에 40명대로 급증했는데, 정부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국내 신규 확진자 62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입니다. 

검역단계에서 18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25명이 확인됐습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꾸준히 증가해, 최근 2주간 지역사회 감염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모든 해외 입국자는 2주간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어 입국 3일 이내에 전수 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유입으로 인해 국내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한 격리와 치료가 필요한 만큼,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선원은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의무적으로 시설격리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이후 선원 교대 목적의 입국자 중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음에 따른 조치입니다. 

또,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등 4개 나라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오늘부터 입국 시 출발일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음성확인서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져 수도권과 광주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12시 기준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확진자는 5명 추가돼 총 140명으로 늘었습니다. 

배드민턴 동호회와 교회, 휴대폰 매장 등이 주요 감염원이었습니다. 

경기도 광명의 내과의원에서는 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가 확진된 이후 다른 환자 2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수원에서는 한 확진자가 육아 도우미로 일했던 가정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중 2명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다른 원생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충청권과 호남권에서 방문판매, 종교시설, 친목모임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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