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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코로나19 첫 확진…충북 누적환자 70명
입력 2020.07.13 (19:43) 뉴스7(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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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60대 여성으로, 외출할 땐 마스크를 잘 챙겨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음성군에서도 해외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의 누적 환자가 70명까지 늘었습니다.

진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동군 양산면에 사는 62살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1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여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지 이틀 만입니다.

당일 오전, 의심 증세로 한 차례 개인 병원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기저 질환 등이 있어 의료진이 의심 환자로 보진 않은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오준용/영동군 보건소장 : "이분이 다른 데를 다녀오지 않고 특이사항이 없어 (코로나19) 연관 관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다음날 검체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의심 증세를 보이기 전, 영동 지역 병원과 마트, 식당 등에 다녔고 대부분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리 치료를 이유로 근처 옥천의 병원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뚜렷한 감염 경로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남편과 주민 50여 명을 진단 검사하고 있습니다.

[박세복/영동군수 : "이들 모두에 대해 1:1 모니터링 전담자를 지정해 체온 건강 상태에 대한 14일 동안의 능동 감시 체제로 들어가겠습니다."]

동일 생활권인 대전과 옥천에 이어 영동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자 주민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태하/A 씨 방문 마트 직원 : "방역을 하고 당일 날에도 영업하는 매장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희는 (점장이) 좀 더 안전하게 운영하자고 하셔서 오늘, 내일 휴장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음성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이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 지역 누적 환자가 70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 영동서 코로나19 첫 확진…충북 누적환자 70명
    • 입력 2020-07-13 19:43:14
    뉴스7(청주)
[앵커]

영동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60대 여성으로, 외출할 땐 마스크를 잘 챙겨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음성군에서도 해외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의 누적 환자가 70명까지 늘었습니다.

진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동군 양산면에 사는 62살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1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여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지 이틀 만입니다.

당일 오전, 의심 증세로 한 차례 개인 병원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기저 질환 등이 있어 의료진이 의심 환자로 보진 않은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오준용/영동군 보건소장 : "이분이 다른 데를 다녀오지 않고 특이사항이 없어 (코로나19) 연관 관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다음날 검체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의심 증세를 보이기 전, 영동 지역 병원과 마트, 식당 등에 다녔고 대부분 마스크를 썼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리 치료를 이유로 근처 옥천의 병원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뚜렷한 감염 경로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남편과 주민 50여 명을 진단 검사하고 있습니다.

[박세복/영동군수 : "이들 모두에 대해 1:1 모니터링 전담자를 지정해 체온 건강 상태에 대한 14일 동안의 능동 감시 체제로 들어가겠습니다."]

동일 생활권인 대전과 옥천에 이어 영동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자 주민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태하/A 씨 방문 마트 직원 : "방역을 하고 당일 날에도 영업하는 매장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희는 (점장이) 좀 더 안전하게 운영하자고 하셔서 오늘, 내일 휴장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음성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이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 지역 누적 환자가 70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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