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사육두수 기준’ 부서마다 다르다?

입력 2020.07.13 (20:00) 수정 2020.07.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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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방송, 신문, 인터넷 매체의 다양한 뉴스 가운데 주목할 만한 뉴스를 소개해드리는 뉴스 픽, 오늘은 ‘뉴제주일보’1면 톱기사에 보도된 김현종 기자의 ‘돼지 사육두수 총량제’에 관한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3년 전 제주시 한림읍에서 지하수 원천인 숨골에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검토된 사육두수 총량제가 흐지부지다는 기획기사입니다.  

사육두수 총량제란 환경 용량에 맞는 적정한 규모의 가축사육을 위해 가축 사육두수의 상한선을 정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사육두수 기준을 축산부서와 환경부서에서 다르게 적용하는 모순적인 행정을 꼬집었습니다. 

환경부서는 3.3제곱미터에 2마리를 기준으로 분뇨 처리시설을 허가하지만 축산부서는 4마리를 기준으로 돼지 사육을 허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분뇨처리용량보다 2배 가까운 돼지 사육이 허가돼 양돈장의 자체 분뇨 처리가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육두수 관련 기준을 환경부서 기준으로 통일하거나 환경부서와 축산부서 기준의 중간값으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뉴제주일보 기사를 오늘의 뉴스 픽으로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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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픽] ‘사육두수 기준’ 부서마다 다르다?
    • 입력 2020-07-13 20:00:43
    • 수정2020-07-13 20:10:34
    뉴스7(제주)
제주지역 방송, 신문, 인터넷 매체의 다양한 뉴스 가운데 주목할 만한 뉴스를 소개해드리는 뉴스 픽, 오늘은 ‘뉴제주일보’1면 톱기사에 보도된 김현종 기자의 ‘돼지 사육두수 총량제’에 관한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3년 전 제주시 한림읍에서 지하수 원천인 숨골에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검토된 사육두수 총량제가 흐지부지다는 기획기사입니다.   사육두수 총량제란 환경 용량에 맞는 적정한 규모의 가축사육을 위해 가축 사육두수의 상한선을 정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사육두수 기준을 축산부서와 환경부서에서 다르게 적용하는 모순적인 행정을 꼬집었습니다.  환경부서는 3.3제곱미터에 2마리를 기준으로 분뇨 처리시설을 허가하지만 축산부서는 4마리를 기준으로 돼지 사육을 허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분뇨처리용량보다 2배 가까운 돼지 사육이 허가돼 양돈장의 자체 분뇨 처리가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육두수 관련 기준을 환경부서 기준으로 통일하거나 환경부서와 축산부서 기준의 중간값으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뉴제주일보 기사를 오늘의 뉴스 픽으로 정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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