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로e음’ 가입자 35만 명 돌파…지역주민 80% 가입

입력 2020.07.14 (11:26) 수정 2020.07.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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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 지역화폐인 '서로e음' 가입자가 35만 명을 넘었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2일 지역화폐 '서로e음'의 사용자 수가 35만 명을 돌파해, 서구 주민 5명 가운데 4명이 서로e음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구가 55만 명인 인천 서구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한 주민이 46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83% 정도가 가입해,`서로e음`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인천 서구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지난 2일까지 누적 발행액은 7,30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혜택플러스 가맹점으로 1,800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꾸준히 발행액을 늘릴 수 있었던 이유는 비대면과 비접촉에 기반해 부가서비스를 강화한 데 있다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유지에도 큰 버팀목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서구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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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서로e음’ 가입자 35만 명 돌파…지역주민 80% 가입
    • 입력 2020-07-14 11:26:37
    • 수정2020-07-14 11:52:21
    사회
인천시 서구의 지역화폐인 '서로e음' 가입자가 35만 명을 넘었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2일 지역화폐 '서로e음'의 사용자 수가 35만 명을 돌파해, 서구 주민 5명 가운데 4명이 서로e음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인구가 55만 명인 인천 서구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한 주민이 46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83% 정도가 가입해,`서로e음`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인천 서구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지난 2일까지 누적 발행액은 7,30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혜택플러스 가맹점으로 1,800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꾸준히 발행액을 늘릴 수 있었던 이유는 비대면과 비접촉에 기반해 부가서비스를 강화한 데 있다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유지에도 큰 버팀목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서구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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