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美 50개 주 절반 이상 다시 봉쇄령”

입력 2020.07.15 (04:25) 수정 2020.07.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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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이 다시 문을 닫고 있다고 CNN 방송,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뉴멕시코, 오리건주 등이 한꺼번에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규제 조치를 내놨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경제 재가동 계획을 뒤집으며 주내 모든 술집의 영업을 금지하고, 식당 내 식사, 실내 포도주 양조장, 영화관, 동물원, 박물관, 실내 놀이동산 등도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뉴멕시코주도 식당과 맥주 양조장의 실내 영업을 중단시켰고, 오리건주는 실내에서 10명 이상 만나는 모임을 금지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10일간 모넌게일리아카운티에서 모든 술집이 문 닫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지 중 하나로 떠오른 텍사스주 휴스턴의 실베스터 터너 시장은 주지사에게 2주간의 봉쇄령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 재가동을 중단하거나 이미 영업을 재개한 술집·체육관 등을 다시 문 닫도록 한 주는 50개 주 가운데 절반이 넘는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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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美 50개 주 절반 이상 다시 봉쇄령”
    • 입력 2020-07-15 04:25:54
    • 수정2020-07-15 04:30:40
    국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이 다시 문을 닫고 있다고 CNN 방송,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뉴멕시코, 오리건주 등이 한꺼번에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규제 조치를 내놨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경제 재가동 계획을 뒤집으며 주내 모든 술집의 영업을 금지하고, 식당 내 식사, 실내 포도주 양조장, 영화관, 동물원, 박물관, 실내 놀이동산 등도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뉴멕시코주도 식당과 맥주 양조장의 실내 영업을 중단시켰고, 오리건주는 실내에서 10명 이상 만나는 모임을 금지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10일간 모넌게일리아카운티에서 모든 술집이 문 닫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지 중 하나로 떠오른 텍사스주 휴스턴의 실베스터 터너 시장은 주지사에게 2주간의 봉쇄령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 재가동을 중단하거나 이미 영업을 재개한 술집·체육관 등을 다시 문 닫도록 한 주는 50개 주 가운데 절반이 넘는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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