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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폭등 속 행복한 5자녀 가구…무주택 다자녀가구 지원 호응
입력 2020.07.15 (07:35) 수정 2020.07.15 (07:49)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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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값 폭등으로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가 다섯 자녀를 둔 한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리포트]

여섯 살 막내부터 모두 다섯 아이를 둔 장춘일 씨 부부, 방 2개짜리 좁은 집에 살던 장 씨네 가족은 요즘 웃음꽃이 끊이지 않습니다.

방 3개에 화장실도 두 개나 있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왔기 때문입니다.

[장춘일/경기도 수원시 매향동 : "아이들에게 미안했었죠. 좁은 공간에서 일곱 명이 부딪히고 살아야 하니깐...(지금은) 마음이 일단 편해요."]

아래층에 비어 있는 건물 구조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층간 소음 걱정도 없습니다.

[김명실/장춘일씨 부인 : "쿵쿵거려도 밑에서 뭐라고 할 사람도 없어 좋고, 아이들이 넓은 집으로 와서 전에 보다는 밝아졌다고 할까."]

장 씨 가족과 같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에 경기도 수원시가 지난 2018년부터 주택을 무료로 임대하고 있습니다.

무주택인 네 자녀 이상 가구 가운데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에 우선 지원합니다.

[김매옥/수원시 주거복지팀장 : "다자녀가구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통학 문제를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주하는 동을 위주로 주택을 매입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지원을 받은 다자녀가구는 모두 15가정, 다자녀 주택의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길게는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는 모두 200가구까지 임대주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촬영기자:최경원/영상편집:오대성/그래픽:이현종
  • 아파트값 폭등 속 행복한 5자녀 가구…무주택 다자녀가구 지원 호응
    • 입력 2020-07-15 07:35:40
    • 수정2020-07-15 07:49:10
    뉴스광장(경인)
[앵커]

아파트값 폭등으로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기흥 기자가 다섯 자녀를 둔 한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리포트]

여섯 살 막내부터 모두 다섯 아이를 둔 장춘일 씨 부부, 방 2개짜리 좁은 집에 살던 장 씨네 가족은 요즘 웃음꽃이 끊이지 않습니다.

방 3개에 화장실도 두 개나 있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왔기 때문입니다.

[장춘일/경기도 수원시 매향동 : "아이들에게 미안했었죠. 좁은 공간에서 일곱 명이 부딪히고 살아야 하니깐...(지금은) 마음이 일단 편해요."]

아래층에 비어 있는 건물 구조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층간 소음 걱정도 없습니다.

[김명실/장춘일씨 부인 : "쿵쿵거려도 밑에서 뭐라고 할 사람도 없어 좋고, 아이들이 넓은 집으로 와서 전에 보다는 밝아졌다고 할까."]

장 씨 가족과 같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에 경기도 수원시가 지난 2018년부터 주택을 무료로 임대하고 있습니다.

무주택인 네 자녀 이상 가구 가운데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에 우선 지원합니다.

[김매옥/수원시 주거복지팀장 : "다자녀가구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통학 문제를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주하는 동을 위주로 주택을 매입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지원을 받은 다자녀가구는 모두 15가정, 다자녀 주택의 임대 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길게는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는 모두 200가구까지 임대주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촬영기자:최경원/영상편집:오대성/그래픽:이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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