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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물가 두 달째 상승…“반도체 하락폭은 둔화”
입력 2020.07.15 (08:30) 수정 2020.07.15 (08:33) 경제
지난달 수출물가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6월 수출 물가는 전 달보다 0.3% 상승하며 5월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월 대비로 수출물가가 2개월 이상 연속해서 오른 것은 지난해 2월에서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석탄 및 석유 제품이 25.7% 오르면서 공산품 수출 물가가 0.3% 올랐습니다.

전 달보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1.7% 하락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 주력품목인 D램 수출물가는 1.5%, 플래시메모리도 4.9% 내렸습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한 수출 물가는 6% 하락해 13개월 연속 내렸습니다.

환율의 영향을 없애고 계산한 계약 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 달보다 1.6%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하락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가격 회복세가 주춤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6월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 폭이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반도체 수출물가가 6월에 0.7% 내리는 등 전월 대비로 2개월 연속 하락하고는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 감소 폭이 크게 주는 추세"라며 "반도체 경기 자체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 진정 여부에 따라 하반기 회복세가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6월 수입물가도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5월보다 2.5%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7.3% 하락해 5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원재료 수입물가가 전달보다 9.9% 올랐고 중간재는 0.9% 상승했습니다.

반면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0.6%, 0.8%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6월 수출물가 두 달째 상승…“반도체 하락폭은 둔화”
    • 입력 2020-07-15 08:30:25
    • 수정2020-07-15 08:33:22
    경제
지난달 수출물가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6월 수출 물가는 전 달보다 0.3% 상승하며 5월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월 대비로 수출물가가 2개월 이상 연속해서 오른 것은 지난해 2월에서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석탄 및 석유 제품이 25.7% 오르면서 공산품 수출 물가가 0.3% 올랐습니다.

전 달보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1.7% 하락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출 주력품목인 D램 수출물가는 1.5%, 플래시메모리도 4.9% 내렸습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한 수출 물가는 6% 하락해 13개월 연속 내렸습니다.

환율의 영향을 없애고 계산한 계약 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 달보다 1.6%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8.5% 하락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가격 회복세가 주춤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6월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 폭이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반도체 수출물가가 6월에 0.7% 내리는 등 전월 대비로 2개월 연속 하락하고는 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 감소 폭이 크게 주는 추세"라며 "반도체 경기 자체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 진정 여부에 따라 하반기 회복세가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6월 수입물가도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5월보다 2.5%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7.3% 하락해 5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원재료 수입물가가 전달보다 9.9% 올랐고 중간재는 0.9% 상승했습니다.

반면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0.6%, 0.8%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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