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임박 세종충남대병원…“상급종합병원 목표”
입력 2020.07.15 (08:51)
수정 2020.07.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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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형종합병원이 없는 세종시는 그동안 응급 의료 등에 있어서 취약 지역이었는데요.
첫 국공립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시에 들어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목표로 내일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성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지역 첫 국공립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입니다.
최신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병실 상태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개원 준비가 한창입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져 530여 개 병상이 마련됐습니다.
10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운영해 중증, 응급, 어린이 전문 진료 역량도 갖췄습니다.
종합병원이 민간 병원 한 곳밖에 없어 대전과 청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했던 세종시민들은 기대가 큽니다.
[안상희/세종시 연동면 :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택시 타고 유성 선병원, 아니면 여기서 청주까지도 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여기 오면 버스 한 번만 타고 10분이면 되니까..."]
감염병 진료 시스템도 마련해 코로나19 환자도 치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은 중환자실인데요.
감염병 환자 치료에 대비해 1인 격리병상으로 설계됐고 유사시에는 음압병상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중환자실과 음압격리병실을 합쳐 모두 42개 음압병상을 가동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병상 규모를 더 확대해 2027년까지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나용길/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 "현재 500병상 정도의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이 800 내지 1,000병상 정도로 커지게 되면 그 때는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고."]
세종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세종충남대병원의 역할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대형종합병원이 없는 세종시는 그동안 응급 의료 등에 있어서 취약 지역이었는데요.
첫 국공립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시에 들어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목표로 내일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성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지역 첫 국공립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입니다.
최신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병실 상태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개원 준비가 한창입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져 530여 개 병상이 마련됐습니다.
10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운영해 중증, 응급, 어린이 전문 진료 역량도 갖췄습니다.
종합병원이 민간 병원 한 곳밖에 없어 대전과 청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했던 세종시민들은 기대가 큽니다.
[안상희/세종시 연동면 :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택시 타고 유성 선병원, 아니면 여기서 청주까지도 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여기 오면 버스 한 번만 타고 10분이면 되니까..."]
감염병 진료 시스템도 마련해 코로나19 환자도 치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은 중환자실인데요.
감염병 환자 치료에 대비해 1인 격리병상으로 설계됐고 유사시에는 음압병상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중환자실과 음압격리병실을 합쳐 모두 42개 음압병상을 가동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병상 규모를 더 확대해 2027년까지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나용길/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 "현재 500병상 정도의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이 800 내지 1,000병상 정도로 커지게 되면 그 때는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고."]
세종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세종충남대병원의 역할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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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15 09:38:09
[앵커]
대형종합병원이 없는 세종시는 그동안 응급 의료 등에 있어서 취약 지역이었는데요.
첫 국공립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시에 들어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목표로 내일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성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종지역 첫 국공립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입니다.
최신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병실 상태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개원 준비가 한창입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져 530여 개 병상이 마련됐습니다.
10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운영해 중증, 응급, 어린이 전문 진료 역량도 갖췄습니다.
종합병원이 민간 병원 한 곳밖에 없어 대전과 청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했던 세종시민들은 기대가 큽니다.
[안상희/세종시 연동면 :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택시 타고 유성 선병원, 아니면 여기서 청주까지도 가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여기 오면 버스 한 번만 타고 10분이면 되니까..."]
감염병 진료 시스템도 마련해 코로나19 환자도 치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은 중환자실인데요.
감염병 환자 치료에 대비해 1인 격리병상으로 설계됐고 유사시에는 음압병상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중환자실과 음압격리병실을 합쳐 모두 42개 음압병상을 가동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병상 규모를 더 확대해 2027년까지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나용길/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 : "현재 500병상 정도의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이 800 내지 1,000병상 정도로 커지게 되면 그 때는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고."]
세종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세종충남대병원의 역할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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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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