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넉 달째 취업자 감소…실업률 1999년 이후 최고

입력 2020.07.15 (09:41) 수정 2020.07.15 (0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으로 6월 취업자 수가 35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05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2천명 감소해 넉 달 연속 줄었습니다.

넉 달 연속 취업자 수가 줄어든 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월 이후 약 10년 만입니다.

실업자 수도 9만1천명 늘어난 122만8천명, 실업률은 0.3%포인트 오른 4.3%으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에 넉 달째 취업자 감소…실업률 1999년 이후 최고
    • 입력 2020-07-15 09:44:59
    • 수정2020-07-15 09:47:32
    930뉴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으로 6월 취업자 수가 35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05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2천명 감소해 넉 달 연속 줄었습니다. 넉 달 연속 취업자 수가 줄어든 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월 이후 약 10년 만입니다. 실업자 수도 9만1천명 늘어난 122만8천명, 실업률은 0.3%포인트 오른 4.3%으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