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천재 앵무새’ 대 ‘하버드대 학생’…기억력 검사 승자는?

입력 2020.07.15 (10:54) 수정 2020.07.15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시행한 기억력 검사에서 하버드대생만큼 높은 점수를 기록한 천재 앵무새가 주목받았습니다.

하버드대의 비교심리학자인 아이린 페퍼버그 박사가 기르고 있는 회색앵무 '그리핀'이 주인공인데요.

색이 다양한 털실방울 위에 컵을 덮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섞은 뒤 털실방울이 어느 위치로 이동했는지를 기억해내는 게임을 했습니다.

그 결과, 그리핀은 컵을 한 번 정도 섞었을 때 놀랍게도 하버드대생들보다 뛰어난 정확도를 기록했습니다.

종합적으로 그리핀의 지능은 6~8세 어린이와 비슷한 놀라운 기억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천재 앵무새’ 대 ‘하버드대 학생’…기억력 검사 승자는?
    • 입력 2020-07-15 10:57:49
    • 수정2020-07-15 11:00:01
    지구촌뉴스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시행한 기억력 검사에서 하버드대생만큼 높은 점수를 기록한 천재 앵무새가 주목받았습니다.

하버드대의 비교심리학자인 아이린 페퍼버그 박사가 기르고 있는 회색앵무 '그리핀'이 주인공인데요.

색이 다양한 털실방울 위에 컵을 덮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섞은 뒤 털실방울이 어느 위치로 이동했는지를 기억해내는 게임을 했습니다.

그 결과, 그리핀은 컵을 한 번 정도 섞었을 때 놀랍게도 하버드대생들보다 뛰어난 정확도를 기록했습니다.

종합적으로 그리핀의 지능은 6~8세 어린이와 비슷한 놀라운 기억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