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특사경, 한일시멘트 압수수색…시세조종 혐의

입력 2020.07.15 (18:20) 수정 2020.07.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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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오늘(15일)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한일시멘트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특사경은 오늘 서울 서초동 한일시멘트 본사에 수사 인력을 보내 주가를 조작해 차익을 챙긴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6월 패스트트랙(긴급조치)으로 한일시멘트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검찰에 통보했고,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출범한 특사경의 '3호 사건'입니다.

앞서 특사경은 애널리스트(연구원)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해 지난해 9월 모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지난달에는 모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각각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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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5 18:20:50
    • 수정2020-07-15 19:58:30
    경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오늘(15일)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한일시멘트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특사경은 오늘 서울 서초동 한일시멘트 본사에 수사 인력을 보내 주가를 조작해 차익을 챙긴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6월 패스트트랙(긴급조치)으로 한일시멘트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검찰에 통보했고,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출범한 특사경의 '3호 사건'입니다.

앞서 특사경은 애널리스트(연구원)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해 지난해 9월 모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지난달에는 모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각각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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