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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 ‘열지도’ 제작…폭염 대비한다
입력 2020.07.15 (19:32) 수정 2020.07.16 (15:44) 뉴스7(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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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여름은 역대 가장 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죠?

울산시 중구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표면 온도 분포를 나타내는 열지도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도심을 가르는 태화강 위로 열화상 감지기를 장착한 드론이 비행합니다.

길게 뻗은 강물이 온통 파란색을 띠는데, 수면 온도 16도를 기록했습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도 파란색으로, 지표면 온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건물로 뒤덮인 도심은 곳곳이 붉은색입니다.

지붕은 30도, 아스팔트 위는 40~50도에 육박할 만큼 지표면 온도가 높습니다.

표면 온도가 높으면 이처럼 붉은색을 띠는데, 드론으로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를 실시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울산 일부 주거지역을 분석한 결과 낮은 건물이 밀집된 곳은 뜨겁게 달궈진 지표면의 영향으로 복사온도가 높고, 높은 건물이 밀집된 지역은 복사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런 자료를 모아 울산시 중구가 지역별 지표면 온도를 시각화한 '열지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해룡/드론업체 선임연구원 : "열지도 제작 공정률은 80% 정도 제작되었고요. 단순 사진 촬영을 하여 이후 열지도를 병합하는 과정을 거쳐서 (열지도 제작을 완료하게 됩니다.)"]

이 지도는 살수차 경로와 분수대 설치 등의 폭염 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형철/중구청 민원지적과장 : "공간정보 기술을 토대로 지표면의 온도 차이를 분석을 해서 무더위 대책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또, 이달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드론을 띄워 지표면 온도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 드론 띄워 ‘열지도’ 제작…폭염 대비한다
    • 입력 2020-07-15 19:32:17
    • 수정2020-07-16 15:44:20
    뉴스7(울산)
[앵커]

올해 여름은 역대 가장 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죠?

울산시 중구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지표면 온도 분포를 나타내는 열지도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도심을 가르는 태화강 위로 열화상 감지기를 장착한 드론이 비행합니다.

길게 뻗은 강물이 온통 파란색을 띠는데, 수면 온도 16도를 기록했습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도 파란색으로, 지표면 온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건물로 뒤덮인 도심은 곳곳이 붉은색입니다.

지붕은 30도, 아스팔트 위는 40~50도에 육박할 만큼 지표면 온도가 높습니다.

표면 온도가 높으면 이처럼 붉은색을 띠는데, 드론으로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를 실시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울산 일부 주거지역을 분석한 결과 낮은 건물이 밀집된 곳은 뜨겁게 달궈진 지표면의 영향으로 복사온도가 높고, 높은 건물이 밀집된 지역은 복사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런 자료를 모아 울산시 중구가 지역별 지표면 온도를 시각화한 '열지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해룡/드론업체 선임연구원 : "열지도 제작 공정률은 80% 정도 제작되었고요. 단순 사진 촬영을 하여 이후 열지도를 병합하는 과정을 거쳐서 (열지도 제작을 완료하게 됩니다.)"]

이 지도는 살수차 경로와 분수대 설치 등의 폭염 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형철/중구청 민원지적과장 : "공간정보 기술을 토대로 지표면의 온도 차이를 분석을 해서 무더위 대책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또, 이달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드론을 띄워 지표면 온도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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