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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관광’에서 ‘휴양’으로
입력 2020.07.15 (19:53) 수정 2020.07.15 (21:52) 뉴스7(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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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는 우리의 여행 모습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  

불과 수개월 전만 해도 유명 관광지에 가면 대형버스를 타고 단체 관광을 온 여행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언택트'가 뜨면서 소규모로 휴양지를 찾는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스레 뻗은 소나무, '안면송'이 집단 자생하고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해마다 30만 명 넘게 찾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백 명씩 실어 나르던 관광버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뚝 끊겼습니다. 

대신 자가용 1~2대에 나누어 탈 수 있는 소규모로 가족, 친구와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안규원/충남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 "과거에는 관광버스 20~30대가 찾아왔으나 코로나 이후 매일 1~2대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주로 찾아오는 입장객은 가족 단위로…."]

여행의 목적도 바뀌고 있습니다.

먹고, 보고, 즐기는 관광보다는 이젠 힐링과 휴식이 대세입니다.  

[배순/경기도 수원시 : "사람 많은 데로 많이 놀러 다녔어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갈 수가 없으니까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하고 공기 좋고 이런 데 찾아 다니는 거예요."]

이렇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과 휴식에 방점을 둔 관광지가 새로운 원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안면도 지방정원 등 서해안 일대 해양과 산림 자원을 이용한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쉼이라든가 치유라는 관점에서 볼 때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안면도 지방공원은 그 흐름, 경향에 가장 적합한 관광의 거점이 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산으로 떠오른 '국내', '언택트', '휴양', 세 단어가 관광지 풍경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 포스트 코로나 시대…‘관광’에서 ‘휴양’으로
    • 입력 2020-07-15 19:53:19
    • 수정2020-07-15 21:52:20
    뉴스7(대전)
[앵커]

코로나19는 우리의 여행 모습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  

불과 수개월 전만 해도 유명 관광지에 가면 대형버스를 타고 단체 관광을 온 여행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언택트'가 뜨면서 소규모로 휴양지를 찾는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스레 뻗은 소나무, '안면송'이 집단 자생하고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해마다 30만 명 넘게 찾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백 명씩 실어 나르던 관광버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뚝 끊겼습니다. 

대신 자가용 1~2대에 나누어 탈 수 있는 소규모로 가족, 친구와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안규원/충남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 "과거에는 관광버스 20~30대가 찾아왔으나 코로나 이후 매일 1~2대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주로 찾아오는 입장객은 가족 단위로…."]

여행의 목적도 바뀌고 있습니다.

먹고, 보고, 즐기는 관광보다는 이젠 힐링과 휴식이 대세입니다.  

[배순/경기도 수원시 : "사람 많은 데로 많이 놀러 다녔어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갈 수가 없으니까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하고 공기 좋고 이런 데 찾아 다니는 거예요."]

이렇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과 휴식에 방점을 둔 관광지가 새로운 원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안면도 지방정원 등 서해안 일대 해양과 산림 자원을 이용한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쉼이라든가 치유라는 관점에서 볼 때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안면도 지방공원은 그 흐름, 경향에 가장 적합한 관광의 거점이 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산으로 떠오른 '국내', '언택트', '휴양', 세 단어가 관광지 풍경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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