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크루즈 산업 침체…포스트 코로나19 대비 골몰
입력 2020.07.15 (20:15) 수정 2020.07.15 (20:21) 뉴스7(춘천)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형 크루즈 관광산업도 유례없는 침체에 빠졌습니다.

올해 크루즈 10항차 입항을 예정한 속초항도 개점 휴업 상태인데,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크루즈 선박 입항이 이어지며 활기가 넘쳤을 속초항에 침묵이 흐릅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아홉 달째 크루즈 입항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올해 속초를 방문할 예정인 크루즈 10항차 가운데 이미 6항차가 무산됐습니다.

[이상현/속초시 신성장사업과 과장 : "(크루즈가 다시) 취항을 할 때 저희가 해야 될 관광객 수용 대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차분히 준비를 해서, 내년에는 확실하게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인 유행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크루즈 운항 정상화 시점도 불투명합니다.

크루즈업계는 내년 2/4분기를 지나서야 코로나19 유행 전인 지난해 대비 50% 안팎의 실적을 예측합니다.

그나마도 중국이나 타이완 등 일부 국가에서 이달부터 운항을 검토 중인 연안 크루즈 관광이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강원도도 북한 금강산 등을 잇는 '평화 크루즈'와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크루즈 등 코로나19 이후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인기 기항지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중소 기항지가 주목받을 가능성도 강원도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황진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 "앞으로는 크루즈가 청정지역만 갈 겁니다. 기존에 다니던 항로가 아니라 새로운 항로를 찾아갈 건데, 이때 우리가 이렇게 깨끗한 지역이 있고 깨끗한 상품이 있다라는 것을 새롭게 홍보를 해야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예기치 않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강원도 크루즈 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크루즈 산업 침체…포스트 코로나19 대비 골몰
    • 입력 2020-07-15 20:15:03
    • 수정2020-07-15 20:21:23
    뉴스7(춘천)
[앵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형 크루즈 관광산업도 유례없는 침체에 빠졌습니다.

올해 크루즈 10항차 입항을 예정한 속초항도 개점 휴업 상태인데,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강규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크루즈 선박 입항이 이어지며 활기가 넘쳤을 속초항에 침묵이 흐릅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아홉 달째 크루즈 입항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올해 속초를 방문할 예정인 크루즈 10항차 가운데 이미 6항차가 무산됐습니다.

[이상현/속초시 신성장사업과 과장 : "(크루즈가 다시) 취항을 할 때 저희가 해야 될 관광객 수용 대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차분히 준비를 해서, 내년에는 확실하게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인 유행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크루즈 운항 정상화 시점도 불투명합니다.

크루즈업계는 내년 2/4분기를 지나서야 코로나19 유행 전인 지난해 대비 50% 안팎의 실적을 예측합니다.

그나마도 중국이나 타이완 등 일부 국가에서 이달부터 운항을 검토 중인 연안 크루즈 관광이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강원도도 북한 금강산 등을 잇는 '평화 크루즈'와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크루즈 등 코로나19 이후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인기 기항지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중소 기항지가 주목받을 가능성도 강원도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황진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 "앞으로는 크루즈가 청정지역만 갈 겁니다. 기존에 다니던 항로가 아니라 새로운 항로를 찾아갈 건데, 이때 우리가 이렇게 깨끗한 지역이 있고 깨끗한 상품이 있다라는 것을 새롭게 홍보를 해야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예기치 않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강원도 크루즈 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