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이라크 입국 진천 40대 코로나19 확진…충북 71번째 외

입력 2020.07.15 (20:27) 수정 2020.07.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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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입국한 진천 거주 4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14일) 이라크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진천 거주 내국인 40대 A 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을 무증상으로 통과한 A 씨는 입국 뒤 청주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 머물고 있던 A 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로써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1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동 코로나19 확진자 감염 경로 미궁…방역 강화

영동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 A 씨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동선이 겹치는 주민을 추가로 확인해 현재까지 310여 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감염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A 씨가 방문한 식당과 시간대 등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영동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합니다. 

영동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시간을 평일 밤 8시에서 10시까지 늘리고 읍내 일제 방역도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는 출입자 명부 작성과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 강화에 동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영동군은 앞서 지난 13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윤갑근 추대

미래통합당 충북당협위원장들이 윤갑근 청주 상당당협위원장을 도당위원장에 추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당은 곧 후보 등록 일정 등을 확정하고 도당위원장 선출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이면 도당대회를 열어 경선을 거치게 되며 윤 위원장이 단독 출마할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합니다. 

충북교육청, 학교 ‘몰카’ 긴급 점검

교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긴급 점검이 이뤄집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경남 김해 등에서 현직 교사들이 불법 촬영카메라를 설치하다 적발됨에 따라 이달말까지 지역내 초중고교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교육청에서 보급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가 활용됩니다.  

시내버스 충돌 사고 잇따라…14명 부상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청주시 산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62살 A 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25살 B 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 씨가 중상을 입고, 버스 승객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 50분쯤에는 청주시 오송읍의 한 교차로에서 45살 A 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60살 B 씨의 1톤 화물차가 충돌해 버스 승객 등 1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의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바로잡습니다] 영상 1분 15초대의 앵커 오디오 “10시”를 “8시”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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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이라크 입국 진천 40대 코로나19 확진…충북 71번째 외
    • 입력 2020-07-15 20:27:54
    • 수정2020-07-15 21:26:15
    뉴스7(청주)
이라크에서 입국한 진천 거주 4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14일) 이라크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진천 거주 내국인 40대 A 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을 무증상으로 통과한 A 씨는 입국 뒤 청주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 머물고 있던 A 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로써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1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동 코로나19 확진자 감염 경로 미궁…방역 강화 영동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 A 씨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동선이 겹치는 주민을 추가로 확인해 현재까지 310여 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감염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A 씨가 방문한 식당과 시간대 등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영동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합니다.  영동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시간을 평일 밤 8시에서 10시까지 늘리고 읍내 일제 방역도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는 출입자 명부 작성과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 강화에 동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영동군은 앞서 지난 13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는 등 추가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윤갑근 추대 미래통합당 충북당협위원장들이 윤갑근 청주 상당당협위원장을 도당위원장에 추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당은 곧 후보 등록 일정 등을 확정하고 도당위원장 선출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후보가 2명 이상이면 도당대회를 열어 경선을 거치게 되며 윤 위원장이 단독 출마할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합니다.  충북교육청, 학교 ‘몰카’ 긴급 점검 교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긴급 점검이 이뤄집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경남 김해 등에서 현직 교사들이 불법 촬영카메라를 설치하다 적발됨에 따라 이달말까지 지역내 초중고교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교육청에서 보급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가 활용됩니다.   시내버스 충돌 사고 잇따라…14명 부상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청주시 산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62살 A 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25살 B 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 씨가 중상을 입고, 버스 승객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 50분쯤에는 청주시 오송읍의 한 교차로에서 45살 A 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60살 B 씨의 1톤 화물차가 충돌해 버스 승객 등 1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의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바로잡습니다] 영상 1분 15초대의 앵커 오디오 “10시”를 “8시”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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