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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캠핑 인기…캠핑카 튜닝 350% 늘어나
입력 2020.07.15 (21:40) 수정 2020.07.15 (21:53)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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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때문에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자연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요즘 캠핑이 유행인데요.

이제는 모든 차종에서 캠핑카 개조가 가능해지면서 자기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튜닝'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흥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먼저, 차량 내부 공간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의자와 천장을 떼 냅니다.

다음은 전선을 연결하는 배선 작업.

50여 개가 넘는 전선을 용도에 맞게 연결해야 하는 만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캠핑카의 심장과 같은 배터리를 연결하고,

["시동을 걸면 제너레이터가 돌아가잖아요. (배터리에) 충전해 주는 거예요."]

접이식 테이블과 수납함을 넣어 골조를 만들어줍니다.

골조 위에 침대로 사용할 시트를 얹어 주면 기본 캠핑카의 형태를 띠게 됩니다.

여기에 냉장고와 싱크대 등을 설치하면 언제든 떠날 준비 완료입니다.

[이덕영/캠핑카 개조업체 대표 : "침상하고 전기시설이 있을 때는 600~700만 원 정도, 여기에 냉장고나 맥스펜(환기장치), 사이드장, 싱크대 등 많이 들어가면 1,500~1,800만 원으로..."]

코로나 19 때문에 매출 감소를 우려했지만 오히려 요즘 더 바빠졌습니다.

[권숙경/서울시 서대문구 : "코로나19 때문에 나가서 숙박하는 게 조금 부담스러워요. 아무리 소독을 한다 쳐도."]

게다가 2월에 자동차관리법도 개정되면서 캠핑카 개조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캠핑카 개조는 11인승 이상의 승합차만 가능했지만 올 2월부터는 일반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모든 차종에서 캠핑카 개조가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2월 이후 최근 넉 달 동안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이 2,8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배나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촬영기자:최경원/영상편집:오대성/그래픽:배사랑
  • 코로나19로 캠핑 인기…캠핑카 튜닝 350% 늘어나
    • 입력 2020-07-15 21:40:46
    • 수정2020-07-15 21:53:56
    뉴스9(경인)
[앵커]

`코로나 19`때문에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자연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요즘 캠핑이 유행인데요.

이제는 모든 차종에서 캠핑카 개조가 가능해지면서 자기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튜닝'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김기흥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먼저, 차량 내부 공간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의자와 천장을 떼 냅니다.

다음은 전선을 연결하는 배선 작업.

50여 개가 넘는 전선을 용도에 맞게 연결해야 하는 만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캠핑카의 심장과 같은 배터리를 연결하고,

["시동을 걸면 제너레이터가 돌아가잖아요. (배터리에) 충전해 주는 거예요."]

접이식 테이블과 수납함을 넣어 골조를 만들어줍니다.

골조 위에 침대로 사용할 시트를 얹어 주면 기본 캠핑카의 형태를 띠게 됩니다.

여기에 냉장고와 싱크대 등을 설치하면 언제든 떠날 준비 완료입니다.

[이덕영/캠핑카 개조업체 대표 : "침상하고 전기시설이 있을 때는 600~700만 원 정도, 여기에 냉장고나 맥스펜(환기장치), 사이드장, 싱크대 등 많이 들어가면 1,500~1,800만 원으로..."]

코로나 19 때문에 매출 감소를 우려했지만 오히려 요즘 더 바빠졌습니다.

[권숙경/서울시 서대문구 : "코로나19 때문에 나가서 숙박하는 게 조금 부담스러워요. 아무리 소독을 한다 쳐도."]

게다가 2월에 자동차관리법도 개정되면서 캠핑카 개조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캠핑카 개조는 11인승 이상의 승합차만 가능했지만 올 2월부터는 일반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모든 차종에서 캠핑카 개조가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2월 이후 최근 넉 달 동안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이 2,8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배나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촬영기자:최경원/영상편집:오대성/그래픽: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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