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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악취 민원 가축 축사 사라진다
입력 2020.07.15 (21:44) 수정 2020.07.16 (15:46)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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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단지와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울주군의 한 대형 축사가 다른 곳으로 옮겨집니다.

울주군이 LH, 즉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해 보상 문제 등을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주군 구영리의 한 한우 농갑니다.

농장 바로 옆에 아파트단지와 학교가 붙어 있다 보니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경옥/인근 아파트 주민 : "창문 열어 놓으면 (악취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저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냄새난다고 합니다."]

민원이 빗발치자 울주군도 수차례 농장 이전을 검토했지만 만만치 않은 보상 비용때문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해법을 찾았습니다.

LH가 인근에 개발중인 태화강변 공공택지지구가 그린벨트여서 훼손되는 그린벨트 면적만큼의 대체 녹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그 대상 용지로 * 범서읍 구영농장과 * 청량읍 두현공원 등 두 곳을 지정해 달라는 울주군의 요청을 LH가 수용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겁니다.

[이선호/울주군수 : "구영농장 이전을 조속히 완료하고 여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농장 이전 등 훼손지 복구 비용 56억 원은 전액 LH가 부담합니다.

[김운준/LH 울산사업본부장 : "구영리 축사 관련 민원에 대해서 협조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국토부와 같이 협의해서..."]

이로써 지난 2006년 구영지구가 개발된 이후 십년 넘게 계속돼 온 고질적인 축사 악취 민원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울주군과 LH는 이르면 올 하반기 보상협의에 착수하고 내년 말까지 농장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 상습 악취 민원 가축 축사 사라진다
    • 입력 2020-07-15 21:44:09
    • 수정2020-07-16 15:46:34
    뉴스9(울산)
[앵커]

아파트단지와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울주군의 한 대형 축사가 다른 곳으로 옮겨집니다.

울주군이 LH, 즉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해 보상 문제 등을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주군 구영리의 한 한우 농갑니다.

농장 바로 옆에 아파트단지와 학교가 붙어 있다 보니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경옥/인근 아파트 주민 : "창문 열어 놓으면 (악취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저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냄새난다고 합니다."]

민원이 빗발치자 울주군도 수차례 농장 이전을 검토했지만 만만치 않은 보상 비용때문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해법을 찾았습니다.

LH가 인근에 개발중인 태화강변 공공택지지구가 그린벨트여서 훼손되는 그린벨트 면적만큼의 대체 녹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그 대상 용지로 * 범서읍 구영농장과 * 청량읍 두현공원 등 두 곳을 지정해 달라는 울주군의 요청을 LH가 수용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겁니다.

[이선호/울주군수 : "구영농장 이전을 조속히 완료하고 여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농장 이전 등 훼손지 복구 비용 56억 원은 전액 LH가 부담합니다.

[김운준/LH 울산사업본부장 : "구영리 축사 관련 민원에 대해서 협조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국토부와 같이 협의해서..."]

이로써 지난 2006년 구영지구가 개발된 이후 십년 넘게 계속돼 온 고질적인 축사 악취 민원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울주군과 LH는 이르면 올 하반기 보상협의에 착수하고 내년 말까지 농장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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