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기동물보호소서 유기견 34마리 집단 폐사

입력 2020.07.15 (22:23) 수정 2020.07.15 (2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 34마리가 관리부실로 집단 폐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와 동물권단체 케어는 해운대구가 70대 부부로부터 시츄 34마리 소유권을 넘겨받은 뒤,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고 내버려둬 폐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강아지가 죽은 후 해운대구가 입양공고를 올리는 등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을 하지 않았다며 담당 공무원을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운대구는 강아지들이 왔을 때 영양실조 상태였고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관리 부실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유기동물보호소서 유기견 34마리 집단 폐사
    • 입력 2020-07-15 22:23:06
    • 수정2020-07-15 22:34:23
    뉴스9(부산)
부산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 34마리가 관리부실로 집단 폐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와 동물권단체 케어는 해운대구가 70대 부부로부터 시츄 34마리 소유권을 넘겨받은 뒤,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고 내버려둬 폐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강아지가 죽은 후 해운대구가 입양공고를 올리는 등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을 하지 않았다며 담당 공무원을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운대구는 강아지들이 왔을 때 영양실조 상태였고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관리 부실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