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트럼프, 진전 가능성 있을 경우 북미정상회담 관여 원해”

입력 2020.07.16 (01:16) 수정 2020.07.1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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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진전에 대한 충분한 공산이 있다고 믿을 경우 북한과의 정상회담에 관여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정치전문매체 더 힐이 주관한 대담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9일 언론과의 전화 콘퍼런스에서 미 대선 전 3차 북미정상회담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나는 우리의 한쪽 당사자와 하는, 진행 중인 대화에 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대화를 계속할 수 있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그것이 정상회담보다 낮은 수준에서든지, 또는 그것이 고위 지도자들 또한 다시 함께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만약 적절하고, 개최하기에 유용한 활동이 있다면…"이라고 거론,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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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6 01:16:39
    • 수정2020-07-16 01:18:30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진전에 대한 충분한 공산이 있다고 믿을 경우 북한과의 정상회담에 관여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정치전문매체 더 힐이 주관한 대담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9일 언론과의 전화 콘퍼런스에서 미 대선 전 3차 북미정상회담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나는 우리의 한쪽 당사자와 하는, 진행 중인 대화에 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대화를 계속할 수 있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그것이 정상회담보다 낮은 수준에서든지, 또는 그것이 고위 지도자들 또한 다시 함께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만약 적절하고, 개최하기에 유용한 활동이 있다면…"이라고 거론,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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