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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백령도 등 3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입력 2020.07.19 (08:29) 수정 2020.07.19 (08:38) 사회
오늘 서해상에 강풍이 불면서 인천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오늘 운항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운항 통제 항로가 늘어나 인천∼덕적도와 인천∼이작도 등 5개 항로 여객선 7척도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풍도,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계획입니다.

인천항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해 기상 악화로 인천~백령도 등 3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 입력 2020-07-19 08:29:45
    • 수정2020-07-19 08:38:35
    사회
오늘 서해상에 강풍이 불면서 인천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오늘 운항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운항 통제 항로가 늘어나 인천∼덕적도와 인천∼이작도 등 5개 항로 여객선 7척도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풍도,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계획입니다.

인천항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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