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서해안 호우주의보…여객선 운항 차질

입력 2020.07.19 (10:00) 수정 2020.07.19 (1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유진 기자, 수도권 피해 상황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서해안 부근에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 등을 오가는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을 오늘 운항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운항 통제 항로가 늘어나 인천과 덕적도, 이작도 등을 연결하는 5개 항로의 여객선 7척도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항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수도권에도 비가 많이 내리면서 기상청이 오늘 오전 9시부터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우산으로 비를 막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비가 쏟아질 때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는데요,

서울 노원구와 동대문구 성동구 등 서울 동북권과 경기 김포와 파주, 남양주 등이 포함됐습니다.

오늘 아침부터는 청계천 산책로 출입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계천 시점부터 고산자교까집니다.

상황센터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 통제 구간을 더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신승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부지방·서해안 호우주의보…여객선 운항 차질
    • 입력 2020-07-19 10:00:32
    • 수정2020-07-19 10:02:46
[앵커]

오늘 오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유진 기자, 수도권 피해 상황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서해안 부근에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인천과 백령도, 연평도 등을 오가는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을 오늘 운항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운항 통제 항로가 늘어나 인천과 덕적도, 이작도 등을 연결하는 5개 항로의 여객선 7척도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천항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수도권에도 비가 많이 내리면서 기상청이 오늘 오전 9시부터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우산으로 비를 막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비가 쏟아질 때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는데요,

서울 노원구와 동대문구 성동구 등 서울 동북권과 경기 김포와 파주, 남양주 등이 포함됐습니다.

오늘 아침부터는 청계천 산책로 출입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계천 시점부터 고산자교까집니다.

상황센터 관계자는 날씨에 따라 통제 구간을 더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