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일부 과거 기사의 경우, 영상/이미지/기사 내용 등이 정상적으로 서비스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올해 완공 내포신도시…혁신도시로 돌파구
입력 2020.07.19 (21:57) 뉴스9(대전)
[앵커]
지난 2007년 시작된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 올해 말이면 끝이 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나 주택건설 등 대부분이 당초 목표에 크게 미달되면서 충청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12월 도시 조성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는 내포신도시.
여기저기 공터가 눈에 띄고 거리는 여전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전을 마친 기관과 단체는 108곳, 당초 목표 107곳을 초과했지만 인구 유입은 저조합니다.
지난달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2만 7천여 명으로 목표 인구 9만9천2백여 명의 27.3%에 불과하고, 준공된 주택도 만 천3백여 세대로 목표의 27.2% 수준입니다.
내포신도시와 동시에 진행된 세종시에 투자와 인구가 집중됐고 대학이나 병원 등 부족한 정주 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기영/충남도의회 내포지원특위 위원장 : "종합병원이나 대학 또 대형유통센터, 이런 것을 제대로 추진을 못했거든요. 이런 점을 하루 빨리 보완을 해야 되겠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혁신도시입니다.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에 지정되면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올 하반기 2천여 가구를 시작으로 4년 만에 재개되는 것도 이런 기대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혁신도시가 되면)지역인재들이 우선 채용될 기회도 증가하고 민간기업도 유치할 수 있어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청남도가 최근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에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 가운데 최종 결정은 오는 9월쯤 내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지난 2007년 시작된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 올해 말이면 끝이 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나 주택건설 등 대부분이 당초 목표에 크게 미달되면서 충청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12월 도시 조성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는 내포신도시.
여기저기 공터가 눈에 띄고 거리는 여전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전을 마친 기관과 단체는 108곳, 당초 목표 107곳을 초과했지만 인구 유입은 저조합니다.
지난달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2만 7천여 명으로 목표 인구 9만9천2백여 명의 27.3%에 불과하고, 준공된 주택도 만 천3백여 세대로 목표의 27.2% 수준입니다.
내포신도시와 동시에 진행된 세종시에 투자와 인구가 집중됐고 대학이나 병원 등 부족한 정주 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기영/충남도의회 내포지원특위 위원장 : "종합병원이나 대학 또 대형유통센터, 이런 것을 제대로 추진을 못했거든요. 이런 점을 하루 빨리 보완을 해야 되겠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혁신도시입니다.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에 지정되면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올 하반기 2천여 가구를 시작으로 4년 만에 재개되는 것도 이런 기대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혁신도시가 되면)지역인재들이 우선 채용될 기회도 증가하고 민간기업도 유치할 수 있어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청남도가 최근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에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 가운데 최종 결정은 오는 9월쯤 내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 올해 완공 내포신도시…혁신도시로 돌파구
-
- 입력 2020-07-19 21:57:55

[앵커]
지난 2007년 시작된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 올해 말이면 끝이 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나 주택건설 등 대부분이 당초 목표에 크게 미달되면서 충청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12월 도시 조성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는 내포신도시.
여기저기 공터가 눈에 띄고 거리는 여전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전을 마친 기관과 단체는 108곳, 당초 목표 107곳을 초과했지만 인구 유입은 저조합니다.
지난달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2만 7천여 명으로 목표 인구 9만9천2백여 명의 27.3%에 불과하고, 준공된 주택도 만 천3백여 세대로 목표의 27.2% 수준입니다.
내포신도시와 동시에 진행된 세종시에 투자와 인구가 집중됐고 대학이나 병원 등 부족한 정주 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기영/충남도의회 내포지원특위 위원장 : "종합병원이나 대학 또 대형유통센터, 이런 것을 제대로 추진을 못했거든요. 이런 점을 하루 빨리 보완을 해야 되겠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혁신도시입니다.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에 지정되면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올 하반기 2천여 가구를 시작으로 4년 만에 재개되는 것도 이런 기대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혁신도시가 되면)지역인재들이 우선 채용될 기회도 증가하고 민간기업도 유치할 수 있어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청남도가 최근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에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 가운데 최종 결정은 오는 9월쯤 내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지난 2007년 시작된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 올해 말이면 끝이 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나 주택건설 등 대부분이 당초 목표에 크게 미달되면서 충청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는 12월 도시 조성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는 내포신도시.
여기저기 공터가 눈에 띄고 거리는 여전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전을 마친 기관과 단체는 108곳, 당초 목표 107곳을 초과했지만 인구 유입은 저조합니다.
지난달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2만 7천여 명으로 목표 인구 9만9천2백여 명의 27.3%에 불과하고, 준공된 주택도 만 천3백여 세대로 목표의 27.2% 수준입니다.
내포신도시와 동시에 진행된 세종시에 투자와 인구가 집중됐고 대학이나 병원 등 부족한 정주 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기영/충남도의회 내포지원특위 위원장 : "종합병원이나 대학 또 대형유통센터, 이런 것을 제대로 추진을 못했거든요. 이런 점을 하루 빨리 보완을 해야 되겠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혁신도시입니다.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에 지정되면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올 하반기 2천여 가구를 시작으로 4년 만에 재개되는 것도 이런 기대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혁신도시가 되면)지역인재들이 우선 채용될 기회도 증가하고 민간기업도 유치할 수 있어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청남도가 최근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에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 가운데 최종 결정은 오는 9월쯤 내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 기자 정보
-
-
유진환 기자 miru@kbs.co.kr
유진환 기자의 기사 모음
-